개혁의 정석 - 교육·인구·노동·연금·조세·정부개혁의 성공 공식
전주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는 더 나아질 것이다

반드시!

이 책을 읽고 처음 마음 먹었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짐했던 생각이죠.

이 사회가 더 나아질 것인가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의문을 바로 접고 다짐했죠.

나아질 것이다.

이제까지의 사회를 보면, 그리고 지금의 사회를 보면서

비판하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네 맞아요.

우리는 항상 아쉬운 것을 찾죠.

그리고 비판합니다.

그리고 또 생각하죠.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는 더 나아질 것이며,

어떻게 나아질지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남일 쳐다보듯이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서 나서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거죠.

오지랖일 수 있죠.

괜한 행동일 수 있어요.

어차피 저 한 명 나선다고 사회는 바뀌지 않죠.

그런데도 나서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것은 자기계발과도 연결됩니다.

개개인 한명의 생각과 행동이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그러면 그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사회에 주는 영향도 알고 계실거예요.

그게 바로 좋은 흐름, 좋은 사회적 흐름의 시작이라 생각해요.

함께 모여서 받던 교육,

모두 하는 투표,

일하는 모든 분들의 노동의 가치,

세금부터 인구에 대한 생각까지.

개개인에게 모두 영향을 주면서

영향을 받는 거죠.

그래서 개인은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그 밀접함을 이 책과 함께 해보시죠.

<개혁의 정석>,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지속돼온 시스템의 구조를 바꾸려면 제도 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사회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뭣하러 그런 얘기하냐고 회피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투표를 하는 경우에도 투표를 하지 않고

기권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고 맘에 드는 숫자를 찍는 분들도 계세요.

저도 과거에는 정치나 교육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인 모습으로 판단했어요.

30대가 지나고 생각했어요.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렇게 관심이 없었을까.

뭐가 그렇게 귀찮았을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타이밍이 적절치 않으면 정치적인 저항 때문에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어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시 해보면 되지 않을까.

작심삼일이라고 하죠.

3일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자.

3일이 귀찮으면 1일,

1일도 피곤하면 1분.

1분이라도 생각해보면 내 생각이 행동으로 연결되고

좀 더 괜찮은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죠.

그러면 괜찮은 사회는 무엇일까요.

이러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항상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단순히 생산력의 저하와 같은 경제적 문제로만 한정하지 말고, 사회 문화적 과제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바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죠.

사람들은 해결책을 원합니다.

100%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켜주는 해결책을 항상 원합니다.

대표적으로 과거에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책이 유행이었죠.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싫어하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댓글과 후기를 살펴보니 유사했습니다.

문제만 던져놓고 해결책은 주지 않으니 좋은 책이 아니라는거였죠.

그분들의 생각대로 책을 다시 한 번 봤어요.

100% 명확한, 그리고 모두를 포괄하는 해결책은 없었죠.

그런데 말이죠.

사회를 더 좋게 만드는데 해결책이란게 100% 명확한 해결책이

과연 존재할까요?

요즘에 그런 말하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연금 기금의 고갈을 막아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은 연금개혁의 핵심을 비껴간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정답이 있는 사회가 아니다.

질문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질문이 아닌

정답을 계속해서 사회에 원하고 있어요.

사회문제 관련 도서가 그래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사회에 대한 문제를 제대로 던지는 것도 어렵고,

문제를 던졌다고 하더라도 정답을 내놓지 않으면 사람들이 싫어하니

자연스럽게 팔리지도 않고 책이 사라지는거죠.

그만큼 사회학을 다루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세계적인 석학과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사회문제를 다룹니다.

그들이 왜 그렇게 사회문제를 다루는 걸까요?

데이터도 없고 조사받기도 힘든데

왜 사회문제를 다루는 걸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좋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내가 소속된 사회가 나아질거라 희망을 갖는거죠.

한국에서의 부유세 논쟁도 부동산 세금에 초점을 두는 관행에서 벗어나 부동산과 금융자산 과세 문제를 함께 다룰 필요가 있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더 넓게 보면 인간이 사는 세상이 나아지길 원하는거죠.

기술이 발전하고 코로나가 발생하고 수많은 자영업자가 힘들어하고

직장인세금이 계속 올라가고 지방인구소멸이 발생하고 있어요.

공교육은 줄어들고 사교육이 계속해서 늘고 있죠.

사람들은 비판하고 아쉬워하고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양극화를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영웅을 원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또는 또 다른 인물.

누군가가 딱 나와서 해결해주길 원하죠.

그런데 그 영웅이 본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선택권은 개인에게 있고

그 선택권으로 더 나은 사회가 되는거죠.

반드시 필요한 좋은 규제는 강화하고, 사라져도 상관없는 나쁜 규제를 정리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데 당장 혜택을 보고 있는 관료가 이를 바꾸려 할 유인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나에게 선택권이 뭐가 있지?

여러분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생각과 행동,

그 모든 것이 선택권인거죠.

직장이 없어도,

백수여도,

우리는 세금을 내고 투표를 합니다.

어딘가에서 살고 있죠.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밥을 사먹고 커피를 마십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대화도 하죠.

다양한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이러한 모든 행동이 사회활동입니다.

기득권 장벽을 깨려면 정부개혁의 초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책추천 개혁의 정석

이러한 활동을 할 때마다 선택을 하는거죠.

개인으로서.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신가요?

그 선택이 어떤 것을 위한 선택이었나요?

결국 사회도 선택의 종합이라고 생각해봤을때,

개개인의 선택이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사회로.

여러분의 선택권은 위대합니다.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혁은 어떻게 성공하고 실패하는가”


#책추천 #도서리뷰 #개혁의정석 #매경출판 #사회문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