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여기서 연쇄되는 문제가 또 생깁니다.
바로 교육의 양극화죠.
이미 해외에서 에듀테크를 받아들인 집안은 빠르게 대응합니다.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교육을 빠르게 시키죠.
그런데 또 재밌는게 있어요.
그럼 스마트기기가 많을 수록 교육의 힘이 쌔지는거냐?
당연히 아니죠.
여러분들 아실거예요.
교과서 100번 읽는다고 교육을 잘 받는건가?
아니죠.
그러면 책 100권 읽으면 교육을 잘 받는거냐?
그것도 아니죠.
본질이 필요해요.
저도 1년에 책을 100권 정도 읽는데요.
100권을 글씨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다 읽을까요?
나한테 필요도 없는데 100권을 다 읽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우리는 개인마다 필요한게 있어요.
누구는 미용에 관심있고,
또 누구는 의학, 누구는 IT,
다른 사람은 투자, 다른 사람은 동기부여,
다양하게 관심사가 다르다는거죠.
먼저 교육을 받는 이유,
WHY부터 알아야 하는거죠.
그런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수능과 취업,
이게 이유가 되버린거죠.
요즘에 또 하나 이유가 있죠?
바로 월 1000만원 벌기.
자본주의 그 자체가 이유가 되버렸어요.
더이상 고상한 교육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