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다뤄진 위험과 배움은 하나로 압축되기가 어려워요.
여러분들 손자병법이란 책을 보셨나요?
그 책도 그냥 제목만 보면 어떤가요.
무슨 병법이라고 나와있으니 현대에는 전혀 쓸모없는거처럼 느껴지죠.
고전에 대해서 오랫동안 안 읽어왔어요.
왜냐?
현대의 지식이 없기 때문이죠.
여기서 하나 알고 계시면 좋은 팁드릴게요.
고전은 지혜를,
현대는 지식을.
명저는 지혜와 지식을.
제가 내린 지금의 생각이예요.
군주론이란 책에는 AI,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우주, 2차전지, 배터리 이런 얘기 없어요.
트렌드 책에는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 어떻게 잘 살 것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런 얘기 없어요.
그런데 명저에는 이 두가지가 잘 섞여있어요.
현대의 범용적인 이슈를 위한 근본적인 지식과
그 근본적인 지식의 원리를 역사적으로 풀어내고 있죠.
그래서 갑자기 말씀드리지만 총균쇠가 명저가 될 수 있는거죠.
총균쇠에서 균과 쇠는 바이오와 AI 현대지식의 근간이 되어주고 있어요.
그렇다면 군주론은? 모든 인간관계 법칙의 근간을 다루고 있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모두 아실거예요.
그러면 군주론은 인간관계론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