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코드 - 나이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김병규 지음 / 너와숲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컨티뉴언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책은 나이키를 주제로 시작합니다.

여러분들 나이키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때 나이키 사고 싶어서 정말 부모님께 많이 졸랐어요.

그렇게 성인이 되서도 나이키라는 브랜드는 저에게 큰 부담이 되는 브랜드였어요.

30살이 넘어서야 나이키 운동화를 처음 사봤는데,

막상 사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어렸을때 그 기대가 가득했던 나이키에 대해서 더 이상은 기대가 없던거죠.

그런데 오히려 나이키에 대해서는 다른 기대가 생겼어요

바로 '주식'인데요.

잠깐 딴 얘기해보면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세계적인 주식부터 봤어요.

바로 나이키도 공부했죠.

나이키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부동의 1위인 스포츠 기업이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나이키가 30년이 넘도록 1위를 했을까?

나이키는 도대체 어떤 제품으로 1위를 했을까?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하지만 제가 봤던 1위의 비결은 단순히 제품이 아니었어요.

물론 지금 나이키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적인 브랜드인거는 사실이니까요.

어떻게 나이키가 1위를 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했는지 보도록 할텐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

'나이키가 1위인게 나랑 뭔 상관이지?'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보게 될 인사이트는 여러분들 개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지금 바로 읽으면서 한 번 적용해보시죠.

바로 시작합니다!

하이프 코드!

나이키가 오랜 세월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컨티뉴언 나이키 1위 인사이트

나이키의 마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 나이키 마크 보면 솔직히 멋지나요?

물론 이거는 사람마다 다를 거라 생각해요.

요즘 저는 나이키 범고래 신발을 보면서 생각해봐요.

'이게 왜 인기지?'

근데 제가 많은 것을 놓쳤더라구요.

나이키가 인기있는거는 단순히 멋지고, 편한거를 넘어섰더라구요.

이러한 현상은 나이키뿐만 아니라 모든 의류에 해당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옷을 살 때 어떤 기준을 갖고 사시나요?

‘하이프’란 단기간에 특정 브랜드 혹은 제품에 폭발적인 반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한정판 제품을 손에 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매장 앞에서 며칠씩 줄서서 기다린다.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하자마자 수분 만에 품절된다. 제품의 리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 모든 것이 하이프의 예다.



 


 

옷도 종류별로 다르겠죠.

상의, 하의, 신발, 모자, 악세사리.

이렇게 나눠서 살 때도 다 다를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공통적인 1가지 기준이 있을거예요.

바로 '한정판'.

희소성을 나타내는 말이죠.

그래서 오늘 우리가 1위에게 배울 인사이트도 바로 이 '희소성'과 관련되어 있어요.

하이프 코드를 발생시키려면 바로 희소성이 필요한 거죠.

요즘에 보면 줄을 서서 무언가를 먹거나 사죠.

나이키가 대규모 하이프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시점은 나이키가 아디다스와 격차를 벌리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오픈런'이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오픈런 현상이 금방 끝날줄 알았어요.

왜냐면 어차피 물건이란 것이 누군가 사면 감가상각이라고 해서 값이 떨어지니까요.

대표적으로 전자기기를 사면 값이 떨어지죠.

그런데 전자기기 중에서도 값이 잘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애플'이죠.

삼성 노트북은 사자마자 50%정도 값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애플은 어떻죠? 애플은 1년이 지나도 값이 30%도 떨어지지 않아요.

나이키는 애플과는 약간 달라요.

애플은 사실 오픈런을 하든 안 하든 물량이 많고, 재고도 많아요.

희소성도 더이상 높지 않죠.

스트리트 패션 커뮤니티 사람들이 뮤지션, 업계 내부자, 아티스트, SNS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멋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바로 하이프 코어다.



 

과거에 맥북 에어가 처음 나왔을때는 첫 맥북 에어를 구매하기위해 오픈런을 했죠.

그리고 아이폰3,4,5가 처음 나왔을 때도 사람들이 박수치고 난리를 피웠어요.

그런데 요즘 같이 재고가 많아질 때는 더 이상 애플에게도 오픈런이 생기지 않죠.

'희소성'이 떨어진겁니다.

그런데 그 희소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기업이 나이키입니다.

희소성에 한정판, 그리고 콜라보레이션까지.

나이키와 다른 브랜드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타깃’과 ‘참여’에 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어요.

왜 나이키는 콜라보를 하는데,

애플은 하지 않을까?

못하는 걸까, 안하는 걸까.

저는 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전자기기의 특성, 두번째는 애플의 고집이자 전통이라 할 수 있죠.

애플은 자기네 기업이 생산부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기기까지 모두 만들고 있어요.

그만큼 자부심이 뛰어난 기업이죠.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면서도 희소한 것을 갖게 되었다고 느끼게 만들면 대중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나이키는 그럼 자부심이 없어서 콜라보를 하는 것은 아니겠죠?

물론 크게 생각해보면 업계가 다르긴해요.

나이키는 전통적인 스포츠업종, 애플은 전통적인 IT업종.

아무리 나이키가 메타버스다 앱이다 뭘해도 전통은 버릴 수가 없는거죠.

나이키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해요.

애플은 모든 사람이 애플을 쓰지는 않죠.

무엇보다도 나이키의 의류는 필수재에 포함되요.

하지만 애플은 필수재라기보다 있으면 편하고 좋은 제품이죠.

그래서 나이키는 결단을 내린거죠.

나이키가 그랬던 것처럼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통해 시스템을 찾아내고, 적용하고, 수정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필수재에 포함되는 만큼 나이키의 전반적인 가격대는 애플보다 한참 낮죠.

사람들이 손을 뻗기가 쉬운 제품인 만큼 경쟁자들도 많거든요.

나이키의 경쟁자, 아디다스, 휠라, 언더아머. 엄청 많죠.

물론 지금 나이키가 독보적 1위이기 때문에 완전한 경쟁자라고 할 수 없죠.

하지만 애플은 손을 뻗기가 쉬운 제품은 아닌데도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고 있어요.

굳이 콜라보를 안 해도 사람들이 사거든요.

책에서 말하는 하이프 코드도 바로 이러한 과정을 나타내요.

이러한 과정은 프로세스 이코노미와도 연결되는데요.

대기업인 나이키가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워요.

* 프로세스 이코노미란?

하이프 코드라는 어려운 용어로 나타냈어요.

가장 쉽게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스템'이 하이프 코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잠깐!

우리 개인에게 하이프 코드를 어떻게 적용시킬까요?

바로 SNS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잡고, 퍼널이 줄어드는 시스템을 만들어보는거예요.

그러면 넓은 팬층을 보유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가 팬을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죠.

여러분의 콘텐츠가 하나의 서비스, 상품이 되는거구요.

이렇듯 하이프 코드는 우리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예요.

여러분들의 콘텐츠를 다시 한 번 보면서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어떤 차별점으로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거죠.

어떤가요? 하이프 코드 어렵지 않죠!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이프 코드를 갖고 여러분들만의 콘텐츠를 재생산해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도 더 하이프스러운 인사이트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나이키 #세계1위 #하이프코드 #김병규 #너와숲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