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어른의 하루 - 날마다 새기는 다산의 인생 문장 365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윤연화 그림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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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컨티뉴언입니다.

제가 블로그이름을 '컨티뉴언북스'로 변경했는데요.

아직도 저의 핵심 블로그이름은 '컨티뉴언'이라는거 말씀드려요 ㅎㅎ

왜 '컨티뉴언북스'로 바꿨냐면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컨티뉴언'이라고 검색하니까 다른 일반검색어가 먼저 검색되더라구요.

그래서 '컨티뉴언북스'로 바꾸니까 딱! 제꺼만 검색되더라구요.



컨티뉴언 하루 인사이트

잠깐 근황토크 나눠봤구요.

오늘 여러분들이 만나볼 책은 정~~말 유명한 책,

그리고 아직까지도 필요한 책인 다산 선생님의 <다산, 어른의 하루>입니다.

이미 정약용 선생님에 대해서는 많이 아실거예요.

그러면 왜 지금 2023년에도 다산 선생님의 말이 유효한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특히 필요한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새벽은 어제의 나와 헤어지게 해주고,

새해는 작년의 나를 허물게 해준다.



 


이 책의 가장 재밌는 먼저 보도록 할게요.

바로 달력형식으로 된 부분인데요.

여러분들 요즘에 달력 많이 쓰시나요?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서부터 달력은 사실 많이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은행이나 동사무소, 회사에서도 달력을 더이상 무료로 나눠주지 않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달력을 받으면 은근히 좋아하죠.

왜 그럴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은 '오프라인의 행위'를 좋아하는거죠.

그리고 바로 '손맛'

나는 젊었을 때 새해를 맞으면 반드시 미리 일 년의 공부 목표를 정했다.



 


직접 손으로 만져서 내가 달력을 넘기고, 하루를 확인하고, 글을 쓰는거죠.

다이어리가 아직도 잘 팔리는 이유가 비슷한 이유겠죠.

이 책, <다산, 어른의 하루>는 책과 달력이 합쳐진 형태예요.

일자별로 나와있어서 일력이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일력을 통해서 우리가 하루하루를 체크하는거예요.

일력의 강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겁니다.

하루에 '이 문장' 하나만큼은 내가 깨닫겠다.

다짐을 쉽게 할 수 있고 작은 성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예요.

배웠다면 몸에 새겨 일상에 드러내야 한다.



 

여러분들 요즘에 작은 성공, 스몰 석세스, 작은 습관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일력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작은 성공을 한 번 쌓아보시는거예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이 10월 23일이죠.

그러면 10월 23일에 해당하는 문장을 아침에 먼저 보세요.

그리고 출근을 하시거나 일을 시작하기전에 3번정도만 읖조려보는거예요.

오늘 문장을 한 번 봐볼게요.

비록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10월 23일, 다산 선생님의 문장,

말이 많아지면 어느새 쌓인 말들이

행동을 앞서게 된다.

말과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주는 문장이네요.

모든 분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귀한 가르침입니다.

이렇듯 간단하지만 포괄적으로 우리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글이 나와있어요.

고전적인 문장들을 보면 대부분 짧은 문장을 갖고 있어요.

여러분들 명언 많이 보시잖아요.

명언을 보면서 어떤 느낌으로 보시나요?

명언을 너무 많이 보진 않으시나요?

저는 이런 일력이나 명언을 하루에 3개 정도로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책 읽듯이 많이 보는 것도 다양한 깨달음을 줄 수 있겠구요.

소통은 당신과 내가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되고,

예의는 나를 대하듯 타인을 대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너무 바쁜 직장인분들이나 집안을 훌륭하게 돌봐주시는 분들, 자영업으로 사람을 케어하는데 바쁜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럴 때 이 명언에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할 거예요.

그래서 이런 일력이 도움될 거라 생각해요.

여러분이 일하는 장소, 잠드는 장소, 아침을 시작하는 장소, 함께 가족과 식사하는 장소에 일력을 마련해두는 거죠.

그리고 좋은 문장, 필요한 문장, 힘이 되는 문장, 긍정을 되찾는 문장,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문장과 함께 시작하는거죠.

일력은 안타깝게도 스프링형태로 두껍게 되어있어서 여러분들이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어려울거예요.

그래서 집에 딱 놔두고 그때 그때 짧게 보기에 좋죠.

가난해도 도를 터득한 사람과 지혜롭게 재산을 늘린 사람은

가는 방향은 제각각일지 몰라도 모두 좋아하는 것을 이루었다.



요즘처럼 쇼츠, 릴스 같은 30초 전후로 되는 짧은 것을 좋아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무엇이 맞고 틀린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미 증명된, 그리고 가치입증된 다산 선생님의 짧지만 묵직한 글을 통해 여러분들의 하루도 성장에 도움되길 바랄게요.

다산 선생님과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오랜 세월과 함께 한,

그리고 깊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자질을 탓하기 전에 가르침이 온전했는지를 돌아보라.

탐스러운 열매 뒤에는 꽃의 만개를 기다려준 어른이 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문장,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인사이트를 드렸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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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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