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스튜어트 에머리 외 지음, 신봉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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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좀 재밌는 책과 함께 해보려는데요.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예요.

여러분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아시죠?

그 책을 보면서 느꼈던 거는 좋은 말이 굉장히 많다는거죠.

한가지 아쉬운 점도 있어요.

우리에게 직관적인 사례가 적다는 거죠. 요즘시대의 사례라고 해야될까?

그럼에도 인간관계론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뤘기 때문인데요.

그 책 한 권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판단할 수 있어요.

우리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려하나요?

삶을 제대로 다루고 싶어하죠.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통제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오늘의 책,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이 책이 필요할 거예요.

이 책은 인간관계를 하나의 '방'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하는데요.

인간관계론에서도 좀 더 세부적인 부분,

특히 맺고 끊음에 대해서 고민되시는 분들!

함께 해보시죠!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컨티뉴언 인간관계 인사이트

이 책을 보고 대표적인 키워드가 있었죠.

바로 '문단속'

얼마 전에 유행했던, 그리고 지금까지도 유행하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생각났어요.

물론 그 영화랑은 전혀 상관없으니 빠르게 지나가겠습니다.

이 책에서 재밌는 점은 인간관계를 하나의 방으로 묘사했다는 점인대요.

이 부분이 저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인간관계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 시작해보자는거예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번째는 어려운 용어, 생소한 단어들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단어가 어려워지면 우리는 그 단어를 해석하려하고 그러면서 꼬이기 시작해요.

그래서 우리는 인간관계를 방으로 생각해보는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 계시는 하나의 '방'이 있을거예요.

가족이랑 함께 지내는 방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자취하는 방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친숙하게 인간관계에 대해 시작해보는거죠.

“당신의 방에는 누가 있는가?”


책 표지는 깔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원제목을 자세히 봐야해요.

원제목 : Who's in Your Room? Revised and Updated

바로 번역해보면 '당신의 방에는 누가 있나요? 개정 및 업데이트' 라고 해석되죠.

저는 이 책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잘 지었다기보다 유지를 잘 했다고 생각하는거죠.

괜히 책의 원제목을 바꿈으로써 책의 의도를 이상하게 바꾸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실수가 없었죠.

또 한가지 봐야 될 부분이 있죠!

바로 책의 카테고리, 분야입니다.

책이 어떤 분야에 있는지에 따라 책의 목적을 명확히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책을 읽는 목적 또한 함께 일치시킬 수 있죠.

한국어판에서는 자기계발과 인간관계로만 나와있는데요.

한국어판에서의 분야

원서에서는 심리학, 취업, 경제경영까지 포괄하고 있어요.

원서에서의 분야

이렇듯 책의 분야 또한 원서를 통해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방에 누가 있는지에 따라 당신 삶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책의 목적이 바로 나오는데요.

저는 2가지를 발견했어요.

첫번째, 최선의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하자

두번째, 최선의 자아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어떠신가요? 뭔가 느낌이 오시나요?

공통 키워드가 있죠, 바로 '최선의 자아'

우리가 자아라는 단어는 요즘에 많이 듣고 있죠.

자청님이 말하는 정체성과 자의식을 통해서 우리는 자아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최선의 자아? 여기서부터는 약간 헷갈리죠.

그럴 때는 뒤에 있는 목적어와 동사를 함께 보면 더 쉬워요.

최선의 자아를 찾고,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

최선의 자아를 찾아야 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행동에 해당하고,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타인과 함께 하는 행동에 해당해요.

누구는 방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누구는 한곳에 머물러야 하는지 통제할 권한이 있다.


최고의 자아보다 최선의 자아를 추구하고 찾아보는거죠.

요즘에는 '최고'라는 단어보다 '최선'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있어요.

마치 '완벽주의'보다 '완성주의'에 집중하자는 것과 유사하죠.

이렇듯 우리는 정해진 한 번의 인생에 최선을 다해보자, 이러한 것이 전체적인 슬로건이 되고있죠.

이 책에서 또 인상깊은 문장이 있는데요.

(사실 굉장히 많습니다 ㅎㅎ)

'세상에 필요한 것을 묻지 말고, 당신을 살아있게 만드는 일을 하자'

약간 지금의 세상과는 반대되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왜냐면 요즘에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코앞에서 소리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당신은 애초에 왜 그 사람들을 방으로 들였던 걸까?


퍼스널 브랜딩은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브랜딩하는거죠.

근데 이 책에서는 세상에 필요한 것을 묻지 말고, 당신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일을 하자고 하고 있어요.

어쩌면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 초반문장이 될 수 있는데요.

타인에게 기준을 맞추는 것보다,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는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세상에 필요한 인생을 살고 계시나요? 아니면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나요?

둘 다 얻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먼저 여러분들이 살아있음을, 그리고 열정을 느끼는 일을 꼭 생각하시면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는 사람, 당신의 기를 빨아먹는 사람, 그들이 바로 딜브레이커이다. 당신이 오래전에 그들을 방으로 들였기 때문에 그들은 여전히 당신의 방에 있지만, 당신과 그들의 거리가 가까울 필요는 없다.


이 책이 또 재밌는 점이 있어요.

여러분들 '골든 서클' 아실 거예요.

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

WHY부터 시작하여 HOW, WHAT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흐름인데요.

그런 것처럼 이 책에서도 하나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인간관계의 흐름이죠.

여러분들의 인간관계방이 있다고 했죠?

그러면 그 방에서도 '거리'가 있을거예요. 다 다르다는거죠.

누구는 여러분들이랑 정말 가깝고, 누구는 정말 멀고 하는거죠.

그 거리를 나타내는 기준은 또 사람마다 다르죠.

누구는 사랑하는 사람이 제일 가깝고,

누구는 일하는 사람이 제일 가깝고,

또 누구는 가족이 무조건 제일 가까울 수 있어요.

그러면 먼저 인간관계의 거리가치를 판단하기 전에

여러분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를 먼저 적어보는거예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러분들 자신이 먼저 기준이 되는거죠.

가짜 기회에 당신의 시간, 에너지, 돈을 빼앗겼다는 걸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사랑, 희망, 믿음, 배움, 성취, 도전, 타인, 진정성, 최상, 전략, 소속감...

이렇듯 여러분들만의 중요한 가치 우선순위를 먼저 적어보는거예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높은 가치 우선순위는 바로 '긍정'이예요.

그 다음으로는 '공감'이죠.

그래서 항상 글을 쓸 때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에게 긍정을 나눠드릴까,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과 좀 더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우선시하는 가치를 한 번 꼭 생각해보고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가치대로 한 번 살아보는거예요.

그렇게 살아보는 것이 인간관계를 제대로 정리하는데 좋은 시작이 될 거예요.

당신은 지금 방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아니요’라고 말한 다음, 당신이 자신을 위해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넘어가자.


인간관계에 있어서 재밌는 점이 또 있죠.

바로 '여유공간'이라는 개념인대요.

우리가 가치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생각해봤어요.

그 다음으로는 나에게 얼마만큼의 인간관계가 필요한가 생각해보는거죠.

인간관계의 양을 생각해보는거죠.

가치는 품질을 나타내고, 여유공간은 양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친구가 100명있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고,

친구가 한 명만 제대로 있어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지금 찐한 친구 3명이 있는데요.

3명만으로도 저는 감사하고 소중해요.

골칫덩이들은 보통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 인생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수 없는 가족 혹은 오랜 친구이다.


요즘에 오픈카톡방이나 온라인SNS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죠.

팔로워가 만 명인 사람도 있고, 수 천 만명이 넘는 사람도 있어요.

여기서 우리는 결정해보는거죠.

'만약에 나에게 수 천 만명의 친구가 있다면?'

나는 왜 수 천 만명의 친구가 필요할까

나는 그럼 그 친구들과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

이렇게 자신만의 여유공간을 찾아보는거죠.

온라인에서의 관계와 오프라인에서의 관계는 특성이 굉장히 달라요.

에너지의 활용성도 다르죠.

우리는 이 부분을 반드시 판단하고 결정해야 되요.

여러분들의 여유공간을 꼭 알아보세요.

방 안에 누구를, 언제, 왜 들이는지에 관해 기준이 바로 섰을 때, 당신을 필요로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거기에는 당신 자신도 포함된다. 기억하자, 당신이 바로 그 방의 큐레이터라는 것을.


인간관계를 왜 다루고, 어떻게 다뤘는지 생각해봤어요.

그러면 우리에게 인간관계의 종류도 판단해보는거죠.

여기서 또 재밌는 부분, 바로 '가상멘토'가 나오는대요.

쉽게 말해서 여러분들에게 멘토가 있으시나요?

만약에 없다면 한 번 그려보는거예요.

'내가 원하는 최고의 멘토'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한 번 적어보는거죠.

그리고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그 멘토의 조건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겠죠?

그 행동을 여러분들이 해보는거예요.

멘토가 없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기억하자, 이미 인생 안으로 들어온 사람을 처단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을 애초에 당신 인생에 발도 못 들이게 하는 것이 훨씬 덜 고통스럽다는 것을.


나도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럴 때 여러분들이 한 번 멘토를 만들어보고, 직접 멘토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살아보는거죠.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인간관계 문단속은 자연스럽게 흘러갈거예요.

수 백명의 멘토라고 하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유튜브나 책에서 많이 보셨을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과 저는 더 위대한 멘토가 되기 위한 삶을 살아보는거죠.

저는 토니 로빈스를 멘토로 생각해요. 물론 다른 멘토분들도 많아요.

그러면 토니 로빈스의 생각, 말하는 법, 행동, 손짓, 하루 스케쥴을 모조리 보고 따라해보는 거죠.

거기서 지금의 여러분과 안 맞는 부분, 적절한 부분, 이상한 부분이 보일 거예요.

하나씩 바꿔보고 수정하는거죠.

그렇게 최고의 멘토, 여러분 자신이 새롭게 탄생하는거죠.

이 책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인간관계에서 맺고 끊음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보다보니 심리학적 부분, 멘토, 인간 자체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도 있고,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거예요.

가장 시선을 끄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부분을 노트에 적어보고 함께 읽어보시면 더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오늘은 인간관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봤구요.

더 재밌고 대중적이고 쉽고 알찬 인사이트로 또 찾아뵐게요.

아참, 그리고 제가 곧 저의 첫 유료 전자책 <초성장 원씽>을 무료로 배포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계속 컨티뉴언북스 독서인사이트와 함께 하시면서 좋은 기회 함께 해주시면 되시겠구요.

오늘도 함께 읽어주시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당신의 하루를 꽉 채워주는,

컨티뉴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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