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에서 이 생각 좀 치워주세요 - 불안과 강박을 멈추고 싶은 당신을 위한 뇌과학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지음, 추미란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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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저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어요.

아주 심하게

그리고 고치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았죠.

엘리베이터에서, 계단에서, 회사에서, 내 방에서.

머릿속에서 생각이 계속 맴돌면서 이 강박을 이겨내고 싶었죠.

몇 가지는 충분히 이겨냈어요.

하지만 아직도 저를 붙잡고 있는 강박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에 잠 잘때 음악이 없으면 잠을 잘 못 자고 있어요.

예를 들어 재즈음악을 꼭 틀어야 악몽을 덜 꾸더라구요.

(함께 편안하게 들어보세요)

지금도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저에게,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더 좋은 생각을 나눠보려 합니다.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저랑 함께 상상해 봐요.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긍정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의 삶은 더 나아질 방법을 분명히 찾았어요.'

'여러분들은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나는 왜 내 생각을 통제할 수 없을까?”



 

 

여러분들은 스스로를 통제하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아니면 통제당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인간으로서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여러운 상황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은 그 상황을 우리 스스로가 온전히 제어할 수 없는 것이죠.

책에서 다루는 강박이란 것도 하나의 행동 형태입니다.

그 행동의 특징은 반복한다는 것에 있죠.

그리고 상상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에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거예요.

상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이용해서 함께 해보자.

그리고 그 상상을 다른 형태로 바꿔보자는 거예요.

우리는 더 좋은 변화를 이루고 싶은 욕망이 있죠.

그런데 그 좋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루아침에 행동과 습관을 변화하기는 어렵죠.

그러면 다르게 접근하는 거예요.

나의 안 좋은 습관을 다른 상황에서 그대로 써보는 거죠.

예를 들면 내가 눈을 깜빡이는 습관이 있으면, 오히려 혼자 컴퓨터를 할 때는 좋은 습관이 되는 거예요.

왜냐면 컴퓨터 할 때는 눈을 자주 깜빡여야 눈이 덜 아프고, 눈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죠.

이런 것처럼 여러분들이 갖고 있을 강박이

오히려 순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거예요.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일상생활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오랫동안 반복돼 굳어진다면,

이런 증상을 ‘강박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가장 쉽게 접근하는 법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청각과 시각을 활용하는건데요.

사실 이 방법은 우리의 오감을 모두 활용할 수도 있어요.

아까 눈을 깜빡이는 거에 대해서 말씀드렸죠.

눈을 깜빡이는 것은 시각에 해당되는거죠?

그러면 청각을 활용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청각에 대한 강박 중에 하나는 우리가 너무 잘 들으려고 하는 것이 있겠죠.

그러면 내가 잘 들으려고 하는 그 상황을 먼저 빠져나오는 것부터 해보는거예요.

우리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어요.

그러면 여러분들 위주로 생각해보는거예요.

'내가 지금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강박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거죠.

만약에 못 빠져나온다면?

회사라서 어렵다면?

이 때는 '상상의 힘'을 활용해보세요.

굳이 안 들어도 될 대화가 있다면 딴 생각을 해보세요.

대신 여기서 중요한게 있어요.

현재시점에서 긍정적이고 구체적이면서 스스로를 위한 상상을 하는거예요.

예를 들어볼까요?

'나는 지금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다'

먹지 않았서도 해보는거예요.

여러분의 기분을 좋게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상상을 해보는거예요.

여러분의 생각과 모든 상상은 여러분의 것이니까요.

이상한 생각이 들수록

최선을 다해 자신을 통제하고자 하기 때문에

강박이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강박 중에 또 대중적인 것은

바로 '반복강박'인데요.

저도 많이 갖고 있어요.

예를 들면 물을 틀었다가 잠구고,

문을 잠궜다가 확인하고,

가스벨브를 다시 확인하고,

신발을 다시 고쳐신고,

화장실 불을 끄고 나서 다시 켰다가 꺼보고.

대부분의 강박은 우리의 일상 안에 들어와있어요.

그런데 인지를 안하고 있을 뿐이죠.

왜 인지를 못 할까요?

사실 강박은 별 문제가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여러분도 여러분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여보세요.

여러분의 생각을 다양하게 이용해보는거예요.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된다라는 말이 있죠.

그러면 생각을 다양하게 상상하며,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우리 뇌가 진짜 위협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상상을 의도적으로 이용해보자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휘황찬란한 상상하시나요?

남들에게 말도 안되는 상상하지 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래도 해보세요.

말도 안되는 상상이 우리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려줘요.

상상하는건 자유니까요.

대신!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긍정적이고 여러분들의 꿈에 도움이 되는 상상을 하는거죠.

그러면 그 상상이 많아지고 커질 수록 여러분들의 꿈도 커지고,

이뤄질 확률도 더 높아지는거예요.

아까 말씀드렸죠.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그 시작은 여러분의 상상부터 해보는거예요.

자!

오늘부터 여러분의 꿈을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의 상상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상으로 만든 용은

상상으로 만든 검으로 물리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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