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스스로를 통제하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아니면 통제당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인간으로서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여러운 상황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은 그 상황을 우리 스스로가 온전히 제어할 수 없는 것이죠.
책에서 다루는 강박이란 것도 하나의 행동 형태입니다.
그 행동의 특징은 반복한다는 것에 있죠.
그리고 상상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에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거예요.
상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이용해서 함께 해보자.
그리고 그 상상을 다른 형태로 바꿔보자는 거예요.
우리는 더 좋은 변화를 이루고 싶은 욕망이 있죠.
그런데 그 좋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루아침에 행동과 습관을 변화하기는 어렵죠.
그러면 다르게 접근하는 거예요.
나의 안 좋은 습관을 다른 상황에서 그대로 써보는 거죠.
예를 들면 내가 눈을 깜빡이는 습관이 있으면, 오히려 혼자 컴퓨터를 할 때는 좋은 습관이 되는 거예요.
왜냐면 컴퓨터 할 때는 눈을 자주 깜빡여야 눈이 덜 아프고, 눈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죠.
이런 것처럼 여러분들이 갖고 있을 강박이
오히려 순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