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이계영 지음 / SISO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특별한 경험 이후 비로소 깨달은 우리가 찾아가야 할 행복에 대한 이야기

이계영 저자

우리에게는 얼마만큼의 행복이 있을까?

우리가 갖고 있는 행복의 종류는 몇 가지일까?

내가 생각하고 있는 행복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삶에서 행복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할까?

이계영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평소에 잊고 살았던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해주고 있습니다.

삶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회인으로서의 행복은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출근할 때 출근지가 가깝다거나 출근하고 오전 9시쯤에 커피타임 때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행복이자 고민은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인 분들이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점심메뉴에 대한 고민을 꽤나 많이 공유하고 신입사원 때 특히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퇴근을 하면서 행복하게 집에 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일을 생각하면서 인상을 찌푸리면서 급하게 뛰어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니면 야근을 위해 저녁을 드시거나 퇴근 후 자기계발이나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여기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시금 행복에 대해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고 무언가를 생산하고 고민하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얻는 여러가지 보상이 있겠지만 돈으로 얻는 보상은 행복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보상을 통해서 더 행복해질 기회를 얻기도 하고 몇 단계 성장할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행복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주기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삶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물질적인 행복이나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평등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삶을 우리에게 행복해질 기회는 똑같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이란 뜻도 삶이 우리에게 말하려 하는 것은 즉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삶 속에서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삶이 우리에게 행복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우리는 그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커피, 점심 등 먹는 것을 통해 행복을 찾을 수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며 시원한 바람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저자는 본인의 특별한 경험을 겪은 이후 자신이 찾은 행복을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씀하시는 행복의 형태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행복의 형태입니다. 자신에게서 우러나오는 행복, 내 스스로 마음과 머릿 속에서 생각하고 찾아가는 행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내가 지금 갖고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하나씩 생각해보고 감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행복은 그날 그 순간 매일 나와 함께하는 것임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