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경기문학 3
배수아 지음 / 테오리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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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얇게 반짝이는 이야기가 있나. 얼마전 출간 된 뱀과 물과는 또 다른 비늘이 있는 이야기들. 책을 덮고나면 눈앞에 빛이 일렁 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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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쓸쓸해서 머나먼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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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새로운 언어의 집으로 이사간다고 말하는, 아직 늙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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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와의 키스 민음의 시 244
배수연 지음 / 민음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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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명랑하면서도 투명한 시집이라니!! 사랑할 수 밖에 없어요!! 한마디로 요약해보자면 ‘박하사탕 냄새가 나는 유리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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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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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에 짧고 담담하게 말하는 바타이유의 문체에 푹 빠졌었다. 간소하면서도 너무 맑아서 유리 같다고 생각했는데도 그러면서도 포기하거나 가둘 수 없는 인간의 마음이 이 소설의 끝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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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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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내려가는 대목들이 즐거웠다 힘없이 평화롭게 햇살 받으며 읽기에 좋은 단편들이었다. 그렇게 편하게 따라가는 일도 소설 읽기의 즐거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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