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보다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책. 자연 과학 관련 에세이 중 가장 맘에 드는 책 중 하나. 저자가 매우 풍부하고 유연한 관념을 지니고 있어서 달팽이에게 푹 빠질 수 있다
번역 문네까진 아니지만 조금 읽기 힘들게 느껴지는 문장들이 있음.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 정보 , 사실성, 사유 모두가 아주 명징하고 뚜렷해서 좋았다. 코로나 시대에도 꼭 읽어볼 만 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