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문학동네 시인선 24
서대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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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되도 않은 단편 소설 하나보다 훨씬 풍부하고 아름다운 질감들이 이 시집을 수놓고 있다.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는 시집이다. 그는 서사가 아니라 어떤 한 지점을 시에서 발견했다. `백치`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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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시전집 3 - 11시집 <노래>부터 14시집 <늙은 떠돌이의 시>까지
서정주 지음 / 민음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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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의 시는 마르지 않는다. 수 많은 논문과 비평에의 인용이 그를 증명할 뿐더러, 시 자체가 빛난다. 나는 미당 말고 한국 시에서 천재는 잘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아쉬운 사상적 행보는 제쳐두고 텍스트의 원류를 맛볼 필요는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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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시전집 2 - 8시집 <서으로 가는 달처럼>부터 10시집 <안 잊히는 일들>까지
서정주 지음 / 민음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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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정부, 미당 시전집은 가지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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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 쓴 일기 문학과지성 시인선 409
박성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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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의 강렬한 혀, 혀, 혀. 신들린 듯 춤추는 텍스트들을 지나다보면 온 몸이 흔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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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철학 - 사상과 그 원천 들뢰즈의 창 3
서동욱 지음 / 민음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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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시인이자 들뢰즈 전공자이다. 친절한 설명과 주석들로 들뢰즈 이해에 좋은 탐색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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