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깐 설웁다 문학동네 시인선 90
허은실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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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접한 서정시의 느낌. 그만큼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어떤 부분들의 반짝임은 참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읽었고 선량하고 맑은 것에 대한 상상은 언제나 즐겁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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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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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전체의 프레임 자체는 사실 많이 본 것이고, 많이 체감해본 감각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빠져들게 되는 이 엄청난 웅크리은 뭘까. 시 쓰는 사람들이 참 좋아할만한 시집이다. 무엇보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책의 물성조차 아끼는 자들이라면 이 소설은 누구에게나 최고로 읽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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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
소포클레스 외 지음, 천병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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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중의 고전. 감히 말하지만 지금 읽어도 어떤 순간의 반짝임이 보인다. 소포클레스 짱. 그리스 시대에도 잘생겨서 유명했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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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시 야이누
프란시스코 카란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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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생소한 세계를 감각하게 해주는 즐거움은 있다. 다만, 구어체적인 말들이 약간은.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언제나 행복하게 해준다. 인간의 상상력은 참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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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거짓 사랑아 민음의 시 102
문정희 지음 / 민음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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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의 시는 뭐가 있는 척하지 않아서 좋다. 그냥 읽히고 그 읽힘이 쉽고 간명해서 좋다. 나는
이런 시를 낡은 시라 생각지 않는다. 편안한 언어는 그것만의 매력을 지닌 채 참 행복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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