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라이트 1
우사미 마키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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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치만 아빠 재혼상대도 여기 산다는 말은 못들었단 말야"

아빠의 재혼, 그리고 그 상대인 아줌마(새엄마)가 되시는 분도 살고 계시는 아파트로 이사가게 된 안도 치나미, 이곳에서 새엄마의 딸인 카즈네도 만나게 되고 카즈네의 소꿉친구인 카나타와 유다이를 만나게 되는데... 네사람의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 시작합니다.


* 이 만화의 줄거리는?

 

안도 치나미, 땅꼬마이지만 이래 보여도 중3, 아빠와 단둘인 한부모 가정, 아빠는 미용사로 일하고 있다. 얘기는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빠가 이사를 가자는 말에 솔직히 조금 걸렸지만, 전학을 가야된다고도 해서 그냥 뭐 좋다고 찬성을 하며 이사를 가게 된치나미 하지만 그 아파트는 아빠의 재혼상대가 이 아파트에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사를 온거 같아요 아마도 그러겠죠)

아빠랑 엄마랑 헤어질 때 엄마에게는 다른 남자가 있었고, 아빠는 혼자여서 그래서 고민 없이 아빠를 선택했고, 그 뒤 7년동안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세 식구로 함께 살았고, 가족은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빠는 아닌가 하며 혼자 누워있으면서 고민을 하게 되는 치나미. 아빠는 그런 치나미에게 말 안해서 미안하다. 미리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하며, 앞으로 천천히 관계를

쌓아갔으면 해서 가까이 살기로 했다고 그래도 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볼게라는 말을 하시게 되고 치나미는 아빠의 말을 듣다가 내가 결정해도 되냐며, 아빠의 재혼상대에 대해서 파악하기 위해 내일 답례 겸 해서 그 집으로 찾아가서 사과하러 가겠다는 말을 합니다.


치나미를 먼저 반겨준건 카즈네의 소꿉친구인 카나타


그리고 우연히 마주치게 된 카즈네의 소꿉친구이자 카나타의 동생 유다이 ​

 

찾아가게 된 치나미는 그곳에서 카즈네의 소꿉친구인 형제를 만나게 되고, 그 형제에게 좋지 않은 눈빛들을 받으며 째려보는 건가 하고 있었는데 카즈네와 함께 인사도 하고 서로 자기소개도 하며 답례만 전해주고 다시 나가게 됩니다. 지나가던 치나미는 그 형제들을 다시 만나게 되고 유다이는 치나미에게 너네 아빠 미용사라며? 그 나이에 염색이라니 경박해 보이더라. 일이나 여자관계는 괜찮은거야? 하며 첫만남부터 무례한 질문들을 하게 되고, 카나타의 사과로 이 날은 그냥 집으로 가게 됩니다.


새 학교로 전학 가게 된 치나미는 그곳에서 유다이를 만나게 되고, 하필이면 또 옆자리(그래 너희가 인연이야!!)

학교 수련회를 전학 오자마자 가게 된 치나미는 같은 반 다른 여자아이들과 같은 조로 가게 됩니다. 수련회에서 혼자있는 카즈네에게 다가와서 요리 잘하네 하며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고 다른 아이들은 보이지 않네 라고 말을 하자 그 다른애들이 카즈네가 다 해줄 건데 뭐. 이런식으로 듣게 되어 치나미는 그 여자애들에게 너희는 안하냐고 묻자, 도우려고 해도 잔소리를 들으니까 아마 쟤는 혼자서 하는게 편할거야 라고 카즈네에게 말을 하게 되고, 치나미는 그걸 듣다가 참다 못해 그 여자애들에게 한마디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또 치나미는 아 일 저질렀네 하며 혼자 유유히 지나가게 되고...


수련회에서 카즈네를 도와주게 된 치나미, 치나미는 또 자신의 성격을 내세우며

말들을 하자 주변애들은 저 애 전학생이야? 포스 장난아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며

혼자 걸어가게 되는 걸 바라보는 카즈네

 

과연 치나미는 새 가족, 새 학교에서 잘지낼 수 있게 될까요?

 

 

 

* 이 책은 이렇게 보면 좋아요

: 우선 이 만화는 일상물+학원물+약간의 힐링물 조금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순정이라고 하기엔 1~2권에는 로맨스 부분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거의 중반부 지나서 조금씩 나오게 되고, 뭐 뒷권들도 읽어보시게 되면 아시겠지만 이 작가님의 만화 중에서 로맨스 비중보다는 일상 비중이 조금 더 많이 있는거 같은 만화여서 순전히 로맨스로만 바라시고 이 만화를 보시는 것보다

이 만화는 이런식의 내용으로 시작이 되고 이런식으로 내용이 전개가 될거다 라는 부분들을 먼저 파악해보시고 읽어보시게 되시면

아마 로맨스를 많이 바라시는 분들도 재밌게 보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읽다보면 캐릭터들 마다 각자의 사정이 조금씩 있긴한데, 이거 까지 스포를 해버리면 안될 거 같아서 ㅠ_ㅠ 우선 저는 이 만화를 마음단추를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 개인적인 평

: 음 이 만화 정발된다고 했을 때 놀랬어요. 마음단추도 이제 서서히 정발이 다 되어갔고, 뭐 나오는건 당연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저는 우사미 마키 작가님의 만화들 중에서는 마음단추를 제일 많이 보기도 했고 남주인공이 짜증나도 이걸 주로 많이 봤었는데 노을빛 라이트는 처음에는 와닿지는 않았었지만 읽어보면서 재밌더라고요. 초중반까지는 로맨스라고 해야하는 부분들이 솔직히 많이는 없어요. 이 만화가 5권에 끝나는 만화이기도 하고 중후반 좀 지나야지 조금씩 나오게 되는데... 로맨스 위주로 보시는 분들께는 이 만화가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재밌게 보시면 좋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엄청 달달한 로맨스는 아니지만 일상물도 섞여있는 만화를 찾아보신다면 이 만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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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1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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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 *



아침에 눈을 뜨니, 울고 있다.

일어나면 기억이 나지 않았고, 하지만 뭔가... 빠져 있다.

줄곧 찾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기분이 든 것은... 아마도...

그때부터,

"난 다시 태어나면 남자가 되고 싶어." 줄곧 생각했다...

예컨대, 도쿄 같은 대도시에 사는 남자로 태어난다면 없는게 없고 매일 자유롭게 생활하며 시골의 이런저런 굴레에서 해방되어

꿈에서만이라도 남자가 될 수 있다면...

 


깊은 산속의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도시를 향한 동경심만 계속 커져만 갔었는데,

친구들과 도시락을 먹다가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을 하자 친구들은 미츠하가 이상하다, 스트레스가 심한 모양이다 하며 말을 하지만 미즈하는 정말 도쿄에서 살고 있는 훈남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했는데 꿈에서만이라도 그런 남자가 될 수 만 있다면... 뭐 이런식으로 혼자 생각을 하는데 (정말 이건 이루어졌습니다.)


여주인공의 몸으로 일어나게 된 남주인공인 타키

(이때 당시의 미츠하는 타키가 자신의 몸으로 돌아다닌 것도 몰랐고 또, 미츠키는 이날의

기억조차 잘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 타키가 남자화장실도 들어가버리고 행동을 완전 다르게해서

밑에 적은 것처럼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

 

 

잠에서 깨어난 미츠하는 멋진 꿈을 꾼거 같다는 말을 하며 아침일찍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여동생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이 어제 너 이상했었어 하며, 미츠하가 어제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 남자화장실에 들어갔었다는 둥, 우리 이름도 몰랐고, 또 학교에 산발로 오지 않나 학교가 어딘지 모르겠다 등등 이상했었다는 말을 합니다. (이때는 미츠하가 되고 싶었던 그 남자아이가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와서 하루 생활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미츠하는 기억이 전혀 없었던 거구요.)


너는 누구야? 라는 글씨를 보며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 미츠하의 모습입니다.

 

 

수업을 듣게 된 미츠하는 자신의 공책을 살펴보다가 너는 누구야? 라는 글씨를 보게 되고 다른사람이 자신의 안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 미츠하, 그러다가 원래 일상을 똑같이 지내던 미츠하는 또 다시 도쿄에서 사는 훈남이 되어보고 싶다고 소리를 치게 되고...

다음날, 결국 자신의 몸이 아닌 어떤 남자아이의 몸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남주인공인 타키의 몸으로 일어나게 된 미츠하

 

 

 

* 이 만화의 흥미로웠던 점 *

 

처음엔 몸이 바뀌었던게 꿈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꿈보다는 정말 실제로 일어난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꿈이라면 어떻게 학교에서 일상을 다 지내며 그것도 주변 사람들이 알아챈다는게 특이하기도 하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아마 꿈은 아니고 현실로 잠깐 한번씩 몸이 바뀌었던거 같아요. 이게 주기도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바뀐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뭔가 미츠하의 바램이 이렇게라도 이루어지게 되어 좀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둘 다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어느샌가 서로에게 끌리고 있었다는 점도... 저는 개인적으로 보기 좋았던 거 같아요. 아마 서로의 몸에 들어가서 살아보게 되고 또, 그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기도 하는 거니까 어느샌가 자기들도 모르게 조금씩 끌리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개인적인 평

 

: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이 만화를 볼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작인 소설도 한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만화들도 나름 매력이 많은거 같고, 또 두번다시 이런 만화가 나올 수 있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_ㅠ

그만큼 여러모로 내용이나 흥미를 끌게 만드는 그런게 좋았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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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바닐라 1
아케가미 타카라 지음, 이정화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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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바닐라 1권 리뷰

 

 

* 이 만화의 줄거리

 

인기 많은 리사 -

주위로부터는 꺾기 힘든 꽃 취급을 받게 되지만, 사실은 시골에서 자라다가 멋진 사랑을 꿈꾸며 도시의 대학에 데뷔,

그랬더니 갑작스레 퀸카 취급. 누굴 사귀어 본 적도 없고, 당황스러워서 빈번이 피했더니

어느새 난 "꺾을 수 없는 꽃 리사님"이 돼 있었다.

매일 가는 카페에서 아이스 바닐라 카푸치노를 주문한 리사 먹으면서 나가려는데, 왠 모르는 남자가 치근덕거리게 되고

후카미가 다가와 리사를 구해주게 됩니다.

 

카페에서 후카미에게 도움을 받게 된 리사, 후카미는 그런 리사에게 식사를 권하게 되고 둘은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게 되는데요. 술을 취하게 된 리사는 다음날 눈을 떠보니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후카미가 살고 있는 집. 먼저 씻겠다고 하는 후카미를 뒤로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게 된 리사

후에, 후카미가 씻고 나와서 넥타이를 찾게 되고 그대로 비틀거리며 침대로 넘어지게 되는데... 그 순간 리사는 첫키스를 당하게? 됩니다! 후카미는 그런 리사에게 처음 보는 사이이지만 반했다며 사귀어달라는 고백을 하게 되고...

 

리사는 그렇게 첫 남친을 사귀게 되는데...


리사와 후카미의 첫키스 장면 中



* 이 만화 이렇게 읽으면 좋아요

우선 이 만화는 1권 부분은 전개가 좀 빠른 편입니다. (연애하는 과정을 빠르게 그려주신 거라 생각 됩니다.)

아마 커피앤바닐라를 좋아하시고 또 오랫동안 보신 분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이 작가님도 단편으로만 쓰셨던 분이시기도 하구요. 우선, 1권 부분은 가볍게 보시면 좋은게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됐고 사귀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된다 라는 식으로 나온 부분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후카미 라는 남자는 1권 이후로 더 이야기가 나오게 되지만, 사실 그 전부터 리사를 알게되고, 또 리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다, 사귀어달라는 말 하기 전부터 리사에게 반한 상황이라는 부분들이 뒤에 나오긴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후카미는 나쁜남자는 아니지만^^! 후카미 만의 어른스러운 성격과 그리고 리사에게 대하는 거 하나하나가 여심을 흔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앤 바닐라 라는 만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건 두 사람이 사귀고 나서 그 이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연애를 하게 되면서 이 두사람이 어떤식으로 연애를 하게 되고 또 어떤 장애물들이 찾아오게 되는지 그리고 이 두사람이 끝까지 잘 연애를 할 수 있게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시면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개인적인 평

: 이 만화의 인기는 역시 후카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카미라는 남주인공이 리사에게 어떤식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설레기도 하고 또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정말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커피 앤 바닐라에서 가장 인기요소가 어떤것인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후카미 라는 캐릭터 그리고 연상남과의 만남에 대해서 달달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 됩니다. (누구나 취향은 다 다르고 호불호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만화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인남녀간의 로맨스를 좀 더 달달하게 풀어내는 걸 보고 싶으시다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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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신부 1
사쿠라노 미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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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유아'는 학교 선생님과 교제 중, 학교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하는 두 사람

어느 날,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유아는 졸지에 혼자가 되지만, 그런 유아에게 늘 의지가 되어준

선생님이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둘은 결국 조촐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는데,

한편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고백을 하려고 몰래 뒤에서 듣고 있다가 거절을 당하게 되어 그 남자애와

사이가 좋지 않는데, 이런 남자아이가... 뭐?? 선생님의 아들이라고?!

 

사랑하는 남편 선생님과 싫지만 아들이 되어버린 같은반 남학생과 얽혀버린 여고생 유아의 결혼 생활-!


사자와 신부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

 

"내 꿈... 그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그림 같은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것! 그래서
아이도 바로 갖고, 남자애가 좋을까? 그 애가 자라면 꼭 엄마를 끔찍이 생각하는 아들로 만들어야지"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다하며 학교 갈 준비를 마치게 된 유아
돌아가신 부모님,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할머니의 문자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유아를 기다리고 있던 남자친구이자, 애인, 사랑하는 사람인 학교 선생님, 같이 등교를 하게 되는 유아는 항상 선생님과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같이 등교를 하게 되는데 자신은 솔직히 얼굴도 예쁘고 집안일 모두 잘하는데, 요즘 세상에 이런 여고생이 어디 있냐면서  선생님은 그런 유아를 보고 맞아맞아 우리 유아는 정말 슈퍼 울트라 여고생 이라니까 하며 빨리 색시로 맞고 싶다 라고 합니다. 그런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던 중, 비밀 연애 중이기 때문에 학교 가는 방향도 다르게 가고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으로 지내게 됩니다.


둘이 같이 등교하는 장면 중에서 -

 

선생님은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고, 자신의 친구인 리리카와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다가 리리카가 같은 반 남학생인데다 모델일을 하고 있는 스바루를 좋아하고 있는데 고백을 할 때 도와줬으면 한다는 말에 옥상으로 같이 가게 됩니다.
거기서 리리카는 스바루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지 않겠냐는 말을 하게 되고, 스바루는 거절을 하게 되는데 너랑 있을 바엔 우리집 고양이랑 같이 있는게 나을 거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게 되고 그런 말을 들은 유아는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 하며 결국 스바루와 싸우게 되면서 서로는 으르릉 거리며 만나기만 하면 싸우게 되는 사이가 되버립니다.


친구에게 심한 말을 하는 스바루에게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하는 유아

 

한편, 선생님에게 스바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유아는
결국 혼자만 남아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런 유아에게 찾아 온 선생님은 결혼하자는 말을 하게 되는데...


두사람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된 유아, 알고보니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스바루가 선생님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사랑하는 선생님, 사이가 좋지 않는 스바루 둘 사이에서 과연 유아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요?

 

 

* 이 만화의 장점 : 빠른 전개, 외로웠던 유아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준 선생님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가 돋보였음

나름 흥미롭게 다가와서 재밌게 봤습니다.

* 이 만화의 단점 : 역시 약간의 빠른 전개가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결혼을 서두르는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

그 이후로 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개인적인 평

: 개인적으로 이 만화는 알고 보니 이런 상사 때문에 곤란하다면 작가님의 신작만화이더라구요. 그래서 어? 하면서 봤는데

전 그것도 재밌을거 같았는데 이 만화도 재밌는거 같습니다. 우선 빠른 전개에 있어서 매우 저는 만족을 한게 이야기가 너무 질질 끌어가는 것보다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전개를 빠르게 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제대로 된 이야기가 나올 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좋은 거 같습니다. 게다가 그림체도 정말 예쁘기도 하구요.

1권 신작으로 바로 나온 책이니까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셔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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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1
사카모토 신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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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혁명기를 살아간 처형인의 삶을 그린, 루이 16세의 목을 친 사나이 -


1793년 1월 21일 오전 10시 22분 혁명광장을 가득 메운 2만 명의 군중이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지금까지 국왕 루이 16세라고 불리어 온 남자의 목덜미로 은색 칼날이 미끄러져 떨어졌다.


한 명의 순수한 남자의 손에 의해...



- 이 만화의 줄거리는?


샤를 상송,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파리 시가지로 나오게 되고,
사람들은 그들을 보자마자, 그들의 옷에 있는 문장을 보자마자 하나 같이 다 도망다니거나 눈을 가려버리거나 재수없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사형인 이어서 아마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기숙학교에서 추방당하고 결국 파리로 돌아왔지만 받아주는 학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프랑스 전역의 처형인 우드머리 무슈 드 파리의 아들이기 때문인데요.

집으로 돌아온 샤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부모님들과 이야기 하다 샤를은 자꾸 학교에서도 추방당하고 어디에도 받아주지도 않으니
이 집에 태어난 인간은 평생도록 모든 사람으로부터 혐오와 경멸을 받으며 살 테니까.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아마 본인도 학교 다니고 싶고 어떤 것이든 다 하고 싶겠지만 처형인 이라는 이유만으로그 가문만으로 아마 이런 생활을 하는게 견디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가문 사람들은 전혀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국왕 폐하의 위임을 받은 명예로운 직업, 일부러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인간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단다. 다음번 일부터 샹송가의 4대 예비 당주로서 아버지와 동행하라고 네가 다음 무슈 드 파리가 되는거라고 하며사형인의 아들로써 이제 살아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샤를은 처형이 정의라면 왜 우리가 이렇게 경멸을 당해야하냐는 물음에 시체에 꼬이는 파리 같은 불결한 존재라는 것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마 다른 일반 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대우를 받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샤를은 사람이 사람을 죽여야 하는지, 그리고 처형인 따위 되고 싶지 않다고 하자 결국엔 아버지에게 불려가 고문을 받게 되는데요.
샤를은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겠다고 초반에 그랬었지만 결국 아버지의 말을 듣게 되어 고문에 벗어나게 되고 결국엔 처형인의 삶으로써 살아가게 됩니다. 


학교를 다 그만두게 되어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생각을 좀 많이했던건지

저런 대사를 하는거 같은데요. 아마 자신의 가문은 처형인의 가문이고 그 동안

정의라고 생각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조상을 통해서

많이 죽어나갔을 테니 일반사람들은 아마 가까이 가기 싫어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고문을 당하게 되면서 하지 않겠다고 초반에 계속 그러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된 샤를, 아버지는 그런 샤를을 보고 끝까지 절대 놓치지 않고 결국 다시 깨어나게 된

샤를에게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눈물 흘리시면서 말씀을 하시는게

좀 저는 슬프더라구요 안타깝기도 하구요.



* 개인적인 평

: 이 만화는 처형인 샤를 상송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것인데요. 1권은 수위부분에 대해서는 나이가 적혀져 있지 않았지만 제가 보기엔 아마 19금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사형하는 내용들도 나오기는 하는데 아마 내용상 약간의 잔인함도 없지 않아 나올거 같구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저는 이 만화도 한번씩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뭐 저는 세계사에도 관심이 좀 많은사람이긴 하지만 흠흠 좀 흥미로웠던건 샤를 상송이 어떻게 생활을 해왔고 또 어떤식으로 처형을 하게 되었으며 조금 더 이 처형인에 대해 알아가게 될 수 있었던 그런 만화인거 같아요. (소설책도 있긴한데 만화로도 이제 봐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던건 어려서 부터 아버지가 그런식으로 해왔던걸 자신들이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런 처형일을 하게 되는데 사람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묵묵히 사람들을 죽여가며 가문을 이어나가는 거 자체가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안타까웠던거 같아요.ㅠㅠㅠ

(이런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책 읽어보면서요!!!!)


장면을 많이 넣지 않은 이유는 수위 부분도 있고, 직접 봐보시는게 더 의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장면들을 넣지 않았습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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