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바닐라 1
아케가미 타카라 지음, 이정화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피 앤 바닐라 1권 리뷰

 

 

* 이 만화의 줄거리

 

인기 많은 리사 -

주위로부터는 꺾기 힘든 꽃 취급을 받게 되지만, 사실은 시골에서 자라다가 멋진 사랑을 꿈꾸며 도시의 대학에 데뷔,

그랬더니 갑작스레 퀸카 취급. 누굴 사귀어 본 적도 없고, 당황스러워서 빈번이 피했더니

어느새 난 "꺾을 수 없는 꽃 리사님"이 돼 있었다.

매일 가는 카페에서 아이스 바닐라 카푸치노를 주문한 리사 먹으면서 나가려는데, 왠 모르는 남자가 치근덕거리게 되고

후카미가 다가와 리사를 구해주게 됩니다.

 

카페에서 후카미에게 도움을 받게 된 리사, 후카미는 그런 리사에게 식사를 권하게 되고 둘은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게 되는데요. 술을 취하게 된 리사는 다음날 눈을 떠보니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후카미가 살고 있는 집. 먼저 씻겠다고 하는 후카미를 뒤로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게 된 리사

후에, 후카미가 씻고 나와서 넥타이를 찾게 되고 그대로 비틀거리며 침대로 넘어지게 되는데... 그 순간 리사는 첫키스를 당하게? 됩니다! 후카미는 그런 리사에게 처음 보는 사이이지만 반했다며 사귀어달라는 고백을 하게 되고...

 

리사는 그렇게 첫 남친을 사귀게 되는데...


리사와 후카미의 첫키스 장면 中



* 이 만화 이렇게 읽으면 좋아요

우선 이 만화는 1권 부분은 전개가 좀 빠른 편입니다. (연애하는 과정을 빠르게 그려주신 거라 생각 됩니다.)

아마 커피앤바닐라를 좋아하시고 또 오랫동안 보신 분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이 작가님도 단편으로만 쓰셨던 분이시기도 하구요. 우선, 1권 부분은 가볍게 보시면 좋은게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됐고 사귀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된다 라는 식으로 나온 부분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후카미 라는 남자는 1권 이후로 더 이야기가 나오게 되지만, 사실 그 전부터 리사를 알게되고, 또 리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다, 사귀어달라는 말 하기 전부터 리사에게 반한 상황이라는 부분들이 뒤에 나오긴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후카미는 나쁜남자는 아니지만^^! 후카미 만의 어른스러운 성격과 그리고 리사에게 대하는 거 하나하나가 여심을 흔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앤 바닐라 라는 만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건 두 사람이 사귀고 나서 그 이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연애를 하게 되면서 이 두사람이 어떤식으로 연애를 하게 되고 또 어떤 장애물들이 찾아오게 되는지 그리고 이 두사람이 끝까지 잘 연애를 할 수 있게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시면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개인적인 평

: 이 만화의 인기는 역시 후카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카미라는 남주인공이 리사에게 어떤식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설레기도 하고 또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정말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커피 앤 바닐라에서 가장 인기요소가 어떤것인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후카미 라는 캐릭터 그리고 연상남과의 만남에 대해서 달달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 됩니다. (누구나 취향은 다 다르고 호불호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만화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인남녀간의 로맨스를 좀 더 달달하게 풀어내는 걸 보고 싶으시다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