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박사, 이명석 지음, 경연미 그림 / 시지락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를 좋아하고 기르는 사람의 체험담과 일화, 상상 등에 대한 글의 모음집.

읽으며서 킬킬거리고 역시 고양이는 백묘백태, 다 같은 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천장에 매다는 고양이용 장난감을 주인이 보는데서는 절대로 관심없는 척 하다가 주인이 안볼때만 가지고 논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도한 '한여름밤의 고양이극장' 처럼 고양이의 삶의 모습이 바로 한편의 연극이며 고양이들은 연극을 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쉽게쉽게 읽히기 때문에 금방 다 볼 수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다. -- Nyxity 2006-4-15 20:0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