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티움의 첩자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8
해리 터틀도브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해리 터틀도브는 '무하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하지 않고 기독교로 귀의했다면?' 이라는 만약에 대한 가정으로 대체역사소설을 만들었다. 그래서 비잔틴 제국이 계속 발전한 세계를 그린 것이다.

내용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릴러 형식이라 쉽게 몰입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우리에겐 알려진 과학적 사실들을 대체된 역사속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이 알아가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비잔틴제국은 서양과 달리 중동쪽 정서가 강했고 십자군전쟁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서양보다 더 문화나 과학들이 모두 다 발전했었기 때문에 저자의 가정대로 완만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 Nyxity 2005-8-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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