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 스쳐 지나간 것들이 남긴 이야기
민미레터 지음 / 빌리버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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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민미레터 지음 / 빌리버튼 / 279/ 발행 2018112/ 책 읽은 날 2018327

 

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표지도 내용도 예쁜 책

 

민미레터 님의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수채 손글씨는 예뻐요>라는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발견하고 관심이 생겨서 보관함에 담아두고 있었다. 한번 구입해서 그림도 따라 그려보고, 글씨도 써볼까 했었는데, 그냥 담아만 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이 나왔다. 표지와 사진, 그림들이 예뻤고, 에세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다. 구입할까? 하던 중에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글을 남겼다. 2월 말에 당첨되었는데, 3월 말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선 책 표지부터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얼른 펼쳐보고 싶을 만큼 표지가 예뻤다.

책 내용도 음악 들으면서 부담 없이 읽기에 딱 이었고, 그림도 예쁘고 글씨도 예뻤다.

예전에 캘리그라피와 수채화를 배우고 싶어서 혼자 책을 사서 따라 써보고 그려 본 적이 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실망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민미레터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책을 민미레터님의 친구분들이나 가족들이 읽는다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따뜻한 에세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언젠가 이런 느낌의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그림을 그린다거나 캘리그라피를 한다거나 해서 책을 꾸밀 수는 없겠지만, 따뜻한 내용을 담은 책 한 권이 나온다면 좋겠다. 그런 날이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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