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의 돈은 잠들지 않는다 - 경제 방송 아나운서의 부캐(부지런한 캐시카우) 만들기 프로젝트
여도은 지음 / 넥서스BIZ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게 시작하고 뜨겁게 지속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과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마약만큼 위험한 설탕, 밀가루, 소금 중독 끊어내기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장하나 옮김 / 책밥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 172 몸무게 70kg 40대 아재입니다.

살짝 과체중입니다. 다행히 아직 슬림핏을 즐겨입습니다.....만

가족과 함께 마트에 가면 장보기 물품의 반을 과자로,

라면은 국물라면, 짜장라면, 비빔라면을 종류별로 카트에 담습니다.

아침과 점심은 굶고 저녁 한끼만 먹는 이상한 1일 1식을 2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지만,

하루내내 믹스커피 7~8잔을 마시고,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입가심으로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때도 있습니다.

결국 저녁이면 먹었던 음식이 식도로 올라와 소처럼 되새김질 하는 역류성 식도염을 10년째 달고 삽니다.

그동안 설탕을 건강한 '당'으로 대체하며 줄일 것을 알리는 칼럼 같은 글은 제대로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과자중독에 대한 책은 처음 봤습니다. 호기심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책의 소개에 나온 ‘과자 중독 셀프 체크리스트’를 보자마자, 바로 제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자 중독 셀프 체크리스트]

◻ 과자를 먹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하다

◻ 오후 3시쯤 되면 간식을 꼭 먹는다.

◻ 커피에 늘 과자를 곁들여 먹는다.

◻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

◻ 나도 모르게 과자를 산다. (늘 간식을 쟁여둔다)

◻ 거의 날마다 과자를 먹는다 (습관처럼 먹는다)

◻ 짜증 날 때 과자에 손이 간다.

◻ 과자를 안 먹으면 초조해진다.

◻ 가끔 과자를 왕창 먹는다.

◻ 과자를 끊으려고 다짐해도 얼마 못 간다.

◻ 과자를 안 먹으면 일이 잘 안 된다

◻ 살을 빼고 싶은데 과자를 끊을 수가 없다.

◻ 건강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높다는 경고를 받았는데도 과자를 끊을 수 없다.

◻ 나중에 아플 수도 있다는 걸 아는데도 일단 과자를 먹고 싶다.



​

15문항 중에 3개 빼고는 전부 제 얘기였습니다.

(그나마 과자를 끊으려고 다짐해도 얼마 못 간다는 그런 다짐을 해 본적이 없어서 제외했답니다. 쿨럭.)

‘과자 중독, 최고 등급이겠군’하며 체념했는데, 결과에는....

“위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과자 중독에 빠졌을 위험이 있다!”

삽화의 일본 저자 아저씨의 미소가 사악하게 보이더군요.

황당한 기분을 가라앉히고 책 차례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미 몸에 해롭다고 익히 들어온 것들에 대해 일반적인 정보를 먼저 알려줍니다.

내가 문제 삼고 싶은 것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오로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밀이다.

이런 밀에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개량 전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건 나도 알고 있는데....’하는 식의 섣부름도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하는 조바심도 생깁니다.

처음에는 괴로울지 몰라도 ‘과자를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중독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임을 잊지 말자.

일단 일주일 동안 과자를 끊어보자.

앞으로 과자를 못 먹게 된다고 생각하면 포기하기 십상이지만,

일주일이면 일주일, 이렇게 기간을 딱 정해 놓으면 좀 더 실천하기가 쉽다.

막상, 하나라도 해당되면 과자중독이고, 소프트 드럭(soft drug), 중독과 같은 수준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과자를 끊는 것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나른한 오후 달달한 믹스커피 한 잔이 당기시나요?

당 중독이 뇌에게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이럴 때는 커피 대신 과일을 드셔보세요.

깨끗이 닦은 사과 한 쪽을 껍질째 천천히 씹어보세요.

천천히 씹다보면 어느새 달콤한 것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진정될거에요.

몸에 안 좋은 설탕 대신,

사과 한 쪽으로 신선한 섬유질과 건강한 당을 선물하세요.

​

미디어에서 카드뉴스나 칼럼 등으로 종종 주워듣던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내용입니다.

이런 식의 내용이 더 익숙해서인걸까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정보가 실용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장지에 적힌 원재료를 확인하여

고과당액당, 과당포도당액당, 포도당과당액당, 설탕 혼합 이성화액당

등이 들어 있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 신속히 제자리로 돌려놓길 바란다.

원재료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제도가 높은 과자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꼼꼼하게 따지기는 어려울 테니 꿀팁 하나를 알려주겠다.

그것은 바로 초가공식품을 대표하는 설탕이나 과당포도당액당, 식물성 유지라고 기재된 제품을 가능하면 피하는 방법이다.

이 재료들만 피해도 과자 중독의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다.



‘어? 익숙한 이야기 같은데, 처음 듣는 얘기 같기도 하고....’

아마도 이 책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저자가 단언하듯 ‘합성감미료 등 몸에 해로운 성분들을 소비자, 독자들에게 알려준 데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테비아를 떠올렸습니다.

“설탕보다 수백 배 달지만 몸에 해롭지 않아요“

“스테비아를 사용하여 건강한 단 맛을...”하는 식의 광고문구를 자주 보았습니다.

생과일에 스테비아를 주입(?)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색다른 단맛을 경험했던 기억도 납니다.

올해는 스테비아 수박도 출시되었더군요.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는 스테비아도 있지만

성호르몬에 악영향을 끼쳐 임신율을 떨어뜨리고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는

연구자도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

이렇게 자세히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신뢰성을 확보한 저자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식품업계 종사자나 연구자가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기억해 두어야겠다거나 저에게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한과와 에리트리톨은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다.

나한과는 중국이 원산지인 박과의 나한과를 원료로 한 감미료로 설탕보다 약 300배나 더 달다.

에트리톨은 비만과 고혈당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없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추천하는 감미료다.

또한 에트리톨은 탄수화물 제한 음식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면이 먹고 싶을 때는 메밀국수를 먹는 편이 좋다.

정제도가 낮은 메밀국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중독될 염려가 없다.

​

짜증이 나거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헤이즐넛을 추천한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하는 칼슘과 신경 흥분을 억제하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1일 50g. 양손에 다길 정도가 좋다.

-한 입에 15회 이상 꼭꼭 씹어 먹는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로스팅한 제품을 고른다

-여유가 있으면 생견과류를 구입해서 직접 로스팅한다 (프라이팬에 바싹 볶거나 오븐에 굽는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에 두 번 나누어 먹는다.

내가 늘 먹는 것은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이다.

카카오 자체의 풍미가 남아 있어 쌉싸름한 맛이 나는 초콜릿이지만 간식거리로는 더없이 훌륭하다.

산책도 좋고 스쿼트처럼 제자리 유산소 운동도 좋다. 공복에 몸을 움직이면 케톤체의 합성 스위치가 켜지고 잠시 후 혈중 케톤체가 증가한다.

그러면 곧 공복감도 사라질 것이다.

​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침인데도 공복감이 느껴집니다.....

어제도 밥을 먹고 과자를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케익도 먹었네요.

제대로 다시 읽고서라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바로 만들어 바로 써먹는 미술 레시피
김보연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미술선생님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미술 과제들이 많았습니다.


​

현직 중고등학교 미술교사 9분이 모여 만든 온오프라인 미술강의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비대면 교육의 한계와 준비 부족으로 좌절할 수 밖에 없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교사와 학생들 모두가 어느 정도 적응이 끝나고 익숙해졌지만,

비대면 수업을 시작할 때 태블릿이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컴퓨터를 모르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의 손에 크고 있는 친구들은 어떻게 하는지,

답답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보니 1년 만에 많은 것들이 변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일상에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부분의 교사들이 무력함을 느낄 때,

저자분들은 함께 모여 이 책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학부모인 저도 중학교 이후에는 미술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희미합니다.

분명 고등학교 때도 ‘미술과목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더욱이 현재는 수능과목이 아니기에 중학교 이후 예체능 과목의 자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맨 처음 저자를 소개하는 부분부터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20, 30대 현직 미술교사들의 얼굴과 문장이 실려있습니다.

다른 실용서들처럼 증명사진 식의 저자사진이 아닙니다.

책을 쓰게 된 동기나 포부만 쓰여져 있지도 않습니다.

​

아름다운 그림이 좋아 미술 전공을 했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좋아 미술교사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미과 아이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교사가 좋아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

난 행복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한다운]

​

멋진 분들이십니다.

책은 크게 온라인 수업, 오프라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활동지가 실려있습니다.

​

온라인 수업에는 미술수업을 위한 여러 가지 온라인 플랫폼과 미술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수업을 소개합니다.

실제로 교사가 아닌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ZOOM이나 TEAMS를 통해 회의를 하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함께 그림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분들과 온라인 미팅을 몇 번 진행한 적이 있는데, ZOOM을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에게 설명할 때 꽤 진땀을 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회원분께서 처음 보는 ZOOM 보다는 익숙한 카톡으로 라이브 하면 안 되냐고 질문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 줌으로 준비가 거의 끝난 상태라 그 회원의 요청을 그냥 지나쳤는데, 이 책은 카톡 라이브를 통한 미술수업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온라인 툴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온라인 수업에 관한 17개의 단원 중 줌과 구글프레젠테이션 외에는 사용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리캔버스를 통한 썸네일 만들기 등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하는 분들에게도 훌륭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로고나 명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 등과 모둠활동을 할 때 유용한 미술주제와 플랫폼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

오프라인도 흥미롭습니다. 학부모도 해보고 싶은 단원이 많습니다.

사진 찍을 때 배경액자로 사용하는 토퍼를 만든다거나, 스마트 폰에 부착하는 그립톡 만들기에서부터 LED 등을 만드는 단원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돈 주고 사기만 했지 막상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르고 있던 LED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거든요.


꼭 미술선생님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과제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공작활동을 뛰어넘습니다.

미래의 명함을 만드는 등 창작활동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표현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아이들도 웃으며 다가설 수 있는 유머러스한 과제들도 많습니다.



팬데믹 시대의 언택트 미술 수업 안내서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으나,

학부모도,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작활동을 즐겁게 준비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미술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어 버린 우리의 삶.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미술 선생님들.

그리고 낯선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실천하는 학생들.

​

그들을 위해 작은 힘을 이 책에 보탭니다.

[홍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이리앨(이상한 리뷰의 앨리스) 님의 유튜브를 보며 어제 설거지를 하는 것이 제 아침 루틴의 일부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zmyfZl7lxV-lLZxpSJWsWQ

최근 업데이트 된 10여분짜리 동영상을 보고, 이전 동영상을 다시 보기도 합니다.

‘까랑까랑’한 이리앨님의 딕션이 시끄러운 수돗물 소리, 그릇 부딪치는 소리를 뚫고 귀에 쏙쏙 들어오거니와, 아침 잠이 많은 식구들을 슬쩍 깨우는데 효과가 좋거든요.

‘아빠가 설거지까지 하고 출근할 때까지 아무도 안 일어나다니... 쩝‘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가족 모두의 아침을 깨우는역할을 해주었죠.

저의 의도를 모르는 아내는 잠에서 깨어 ‘그 사람 동영상 시끄러워’하며 싫어하지만... 저는 좋습니다.

​


이리앨님이 국문이나 영문으로 읽었던 실용서적을 짧게 핵심을 간추려 놓은 동영상입니다.

이리앨님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이 좋은 점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 번째, 어디서부터 들어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주제는 대부분 자기계발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처음 방송을 듣고, 역순으로 전부 시청을 했으니까요.

두번째는 책이야기인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앞에 언급한 것처럼 잘 들리고. 어려운 단어 등을 사용하지 않고 핵심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요사이에는 외국 저자나 강의가 많아 이리앨님의 영향력이 크게 확장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자막을 챙겨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생겨 아쉽기도 합니다만 시간을 내어 집중해서 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노트에 받아 적어도 좋을만큼 내용이 간결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강의노트를 정리할 생각도 했었으니까요.

마지막 부분, 제가 만들려던 강의노트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안 읽어볼 수가 없습니다.

“이미 유튜브 동영상으로 봤을텐데 책으로 다시 읽는 것이 효율적일까요?”라고 의문을 품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 대답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입니다.

책으로 다시 읽어도 좋은 주제만 핵심으로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미 유튜브 채널이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구독자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한 사람의 지식을 압축하여 짧은 시간 안에 꿀꺽 얻어먹는다고 할까요?

이리앨 님의 ‘정보 큐레이션’은 지식의 ‘압축’, ‘정수’ 그 이상입니다.

이미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런 극찬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다시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서 선별했으니, 그 효율성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채널을 만든지 불과 1년 밖에 안 되었는데, 구독자 22만명, 조회수 1천만....

분명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책을 읽고, 동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까지 다 할 수 있는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내용이야 이미 훌륭하지만, 저자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욕구가 샘솟습니다.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고 있으며, 여전히 갈증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일독을 권합니다.

당신은 엄청 위대해지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평균의 사람이 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그러므로 가짜 위대함이나 지름길 같은 것들은 불필요하다.

진정한 성공의 길은 지루하다.

비현실적인 기대와 사치의 환상 같은 것은 버려라.

자신의 단점과 마주하고 마주하고 지루한 일상을 견딜 준비를 해라.

발전된 자신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을 즐겨라.

[요약]

■ 프롤로그 – 이리앨 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인가요?

Chapter 1 지금 어떤 상황인가? - 성공을 이끄는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 급하지만 중요한 일을 해야 인생이 바뀐다

⦁ 2순위의 일(자기계발)을 해내는 방법

1) 자기계발을 위해서 시간을 확보하라

2) 일에 데드라인을 설정하라

⦁새로운 스킬을 빨리 정복하는 방법

1) 콘테스트나 대회에 참가해라

2) 연중행사나 휴일에 엮어서 데드라인을 만들어라.

3)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 페널티를 적용하라


■ 미루는 습관을 없애면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다

⦁일을 미루게 하는 원인의 유형

1) 완벽주의 – 끝내기를 두려워 하는마음 → 정해진 시간 안에 일에서 손을 떼는 연습

2) 몽상가 – 시작을 두려워하는 마음 → 철저히 스케쥴에 따르는 연습

3) 자기비하 스타일 –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 →루틴, 자신의 마음을 잘 파악해 두려움을 관리하는 연습

4) 위험한 것을 즐기는 외줄 타기 스타일 – 일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 일의 우선순위와 데드라인 설정,

5) 일벌 스타일 – 노력하기를 싫어하는 마음 → 점수제 체크리스트

■ 생각이 팩트와 멀어지면 잘못된 선택을 한다


■ 자신감 넘쳤기 때문에 실패했다

■ 멘토는 내 안에 있다

진짜가 되어라. 그리고 정직해라.

당신이 특별한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재능일 수 있다.

왜냐하면 본인이 재능 있다고 과신하는 사람들보다

실수를 차단할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인간이 결정하는 한 해답은 있다

■ 화려한 삶은 최고의 삶이 아니다. 자신의 시간을 살아라

⦁그리고 행복은 문제로부터 온다.

행복이란 문제를 해결하면서 오는 것이다.

문제가 없어서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오는 보상과

어려움을 견디는 과정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엄청 위대해지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평균의 사람이 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그러므로 가짜 위대함이나 지름길 같은 것들은 불필요하다.

진정한 성공의 길은 지루하다.

비현실적인 기대와 사치의 환상 같은 것은 버려라.

자신의 단점과 마주하고 마주하고 지루한 일상을 견딜 준비를 해라.

발전된 자신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을 즐겨라.

​

⦁자기인식의 힘이 약하고 감정에 대해 잘못된 인실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감정적 사각지대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자기 계발의 구루들은 이런 점을 간과한 채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는지만 말한다고 합니다.

왜 내가 벤틀리를 못 탔냐가 아니라

왜 그들은 벤틀리를 성공과 실패의 기준으로 정했는지,

왜 나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무엇을 할 때인지를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 모두가 거짓말을 하지만 누구도 극단적인 거짓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화폐를 실물로 들고 다니는 일이 더 적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도난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는 것이죠.

Chapter 2.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 - 자신의 방식으로 전환하라

■ 미디어에 사람들의 사고가 잠식될 참담한 미래를 경고한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 무일푼으로 자수성가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게리 바이너 척의 성공요소

1) 너의 말은 채권이다. (Your word is bond)

2) 자신에게 베팅을 해라 (Bet on yourself)

3) 너 자신을 알라 (Know who you are)

4) 돈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라 (Be practical with your money)

5)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 (There are more important things than money)

6) 진짜 나다워져라 (Be the real you)

​

⦁얼마를 벌던 인생의 투자 수익률은 돈 자체가 아니라 행복이다.

■ 동기부여의 정의를 새로 쓴 최고의 자기계발서 『나를 다치게 할 수 없어』


■ 40일 도파민 금식으로 새로운 영감을 얻는 법

■ 자수성가의 대명사 20조 자산가 레이 달리오

⦁핵심 – 문화를 이해하라 / 극단적인 사실을 믿어라 / 믿을 만한 것에 의사결정의 힘을 실어라

⦁저자처럼 현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한다면, 굳이 판단하는 데 힘을 쏟지 않고 부정과 긍정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주어진 현실에서 최고의 방법을 찾아 성공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온 힘을 쏟을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리해진 현실감각을 통해 팩트를 체크, 즉 진위를 가리는 능력이 향상되고, 거기에 맞춰 모두가 이기도록 시스템을 최적화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인생원칙

1) 현실을 받아들여라

2) 목표, 문제 봉착, 진단, 설계, 실행의 과정을 거쳐 원하는 것을 얻어라.

3) 극단적으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라

4) 사람들이 어떤 문화에 길들었는지 파악하라.

5) 결정을 잘 내려라

⦁일의 성공원칙

​1) 직장문화

a. 극단적 진실과 투명성을 추구하라

b. 의미있는 일과 관계에 집중하라

c. 실수를 통해서 배워라

d. 다른 의견과 관점을 잘 배치함으로써 팀을 빌딩하라

e. 믿을 수 있는 팀원 중 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라.

f. 조직을 위해 원칙을 적용하고 꼭 지켜라

2) 사람에 대한 원칙

a.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어떤 일을 실행하는 것보다 먼저 되어야 한다.

b. 세운 원칙에 맞출 사람을 찾아라

c. 훈련하고, 테스트하고, 평가해서 사람을 분류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

3) 시스템에 관한 원칙

a. 원하는 목표를 위해 시스템 설계를 잘하라.

b. 문제를 무시하지 말라.

c.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라

d. 시스템을 개선하라

e. 계획을 실행하라

f. 습관없이 살을 빼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살이 안 빠지듯이, 일의 진행을 위해 툴과 프로토콜을 사용하라.

⦁원칙적이라는 것은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원칙을 가지고 일관되게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완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끝없이 적응 과정을 부채질하는 것은 바로 목표다.

⦁실패가 주는 교훈을 모아 겸손과 극단적인 열린 마음을 얻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생각하는 성공, 대박을 내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원칙을 가지고, 성공이라는 공이 방망이에 맞을 때까지 휘두른다. 실패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

좌절이나 실패감은 내가 필터링하지 못한 감정이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겸손한 마음과 오픈 마인드로 성공을 맞이할 준비를 해라

■ 부자들의 필독서, 『부의 추월차선』의 엠제이 드마코


■ 대니얼 레비틴이 말하는 생각과 인생을 정리하는 법

■ 행복팔이 마케팅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법

⦁바이오필리아 :자연과 생태계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는 것

⦁3 good things – 하루 일과 중 세 가지 잘된 점을 쓰는 것, 일

종의 행복 훈련. 각 항목에 대해 왜 그것이 잘 된 것인지 자신만의 이유를 적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행복을 찾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성공 vs. 실패, 긍정 VS. 부정, 왜 나야 VS. 왜 내가 아니야’라는 식의 흑백논리에 갇히지 말고 ‘나? 못할 것 없지!’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나에게 맞는 행복을 찾아가야 합니다.

■ 신경쇠약으로 세계 최고의 회사를 만든 리드 헤이스팅스

⦁GET THE JOB DONE 일이 되게 하라 – 넷플릭스 문화의 핵심

⦁넷플릭스의 10가지 핵심 가치 – 판단, 소통, 호기심, 용기, 열정, 이타심, 혁신, 포괄성, 진정, 영향, 또한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점이 있다면 자신의 의견을 언제든 오픈해서 피력하라는 문화도 가지고 있습니다.

■ 스티브 잡스, 팀 쿡, 에릭 슈미트를 수천 조 벌게 해준 코치 빌 캠벨


Chapter 3.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의 위대함 -삶과 사업을 두 배 성공시키는 스킬

■ 아픔을 탁월함으로 레버리지하라

■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는 방법

■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 뇌를 알아야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사진을 보는 것이 글을 읽는 것보다 더 수월한 이유는 뇌에서는 글자 하나를 사진처럼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삶을 끌어내리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병리적 나르시시스트들과는 일과 팩트를 기반으로 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 구조를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힘든 거 다 알지. 이해해”라고 말하지만 그저 말뿐입니다.

■ 목표를 쪼개어 꿈을 이루는 자가 미래 설계법

⦁네 방 청소부터 해라

⦁처음부터 큰일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큰일을 할 만큼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일매일 쌓아가면서 어제 했던 거보다 조금 일을 오늘 해나가는 것이다.

■ 방해받지 않고 일에 푹 빠져 몰입하게 만드는 집중력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방해를 받아서가 아니라 방해받는 그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 상대와의 대화에서 통제권을 되찾는 방법


■ 글쓰기는 인간의 기본 욕구다


■ 책상 앞에서는 글을 쓰거나 아무것도 안 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해라

⦁지금 여러분의 삶에서 글이 써지지 않고 있다면

몰입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것저것 조금씩 적당히 하는 삶에 몰입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

■ 작은 행동, 루틴이 모여 성공을 부른다

⦁저자가 말하는 사소한 습관은 하루에 1%씩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그럼 1년 동안 매일 1% 상승을 하면 365% 성장, 약 3.7배로 성장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복리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37배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습관을 우리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정신적 지름길(Mental Short cut)’이라고 표현합니다.

​

■ 어려운 것을 빠르게 배워야 기계에 대체되지 않는다

■ 참고 문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리엘 #그들은알지만당신은모르는30가지 #이상한리뷰의엘리스 #스토어하우스 #그레플

#도서리뷰 #곰아재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솜대리의 한식탐험 - 내가 궁금해서 찾아 본 생활 속 우리 음식 이야기
솜대리 지음 / 올라(HOLA)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소개를 보니 떡볶이의 유래에 대한 카드뉴스가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제일 좋아하는 분식, 떡볶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의 CF는 기억하지만 그 분이 떡볶이의 창시자 같은 분이신 줄은 몰랐습니다.

튀김의 발견이나, 음식인문학 책을 두어 권 읽어봤지만 우리나라의 음식이 아닌 세계음식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한식, 정확히 말하면 외국음식이 아닌 한국인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식에 대한 알쓸신잡(쓸데있는!) 같은 책입니다.

크게 3부로 나누어, 첫 번째는 떡볶이, 짜장면처럼 20세기 이후 근대에 만들어진 음식들의 이야기를, 두 번째 장에서는 불고기, 삼계탕 등 19세기 이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음식들을, 마지막에는 순대와 소시지, 만두처럼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비슷한 형태들의 음식과 김치 등이미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식들을 소개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술술 잘 읽힙니다.

잡학류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쉽게 지나치지 못 하고 메모하듯 적어놓고 기억해 두어야 할 상식들이 가득합니다.

외식기획에 관련된 업무를 오래 해왔기에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음식지식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생소하거나 이전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 모르고 있던 사실들이 줄줄이 꿰어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재미있게 써봤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듯 퀴즈로 만들어 봤습니다.

풀어보시면서 책의 내용을 살짝 맛보시기 바랍니다. 정답은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먼저

[O.X 문제]

1) 우리나라 초기 라면은 일본 라면 국물맛을 그대로 따라 맵지 않은 닭고기 맛이었다.

2) 라면에 찬밥을 말아야 국물이 더 잘 밴다.

3) 소면의 ‘소’자는 작을 소(小)이다

4) 함흥냉면은 지금도 북한의 함흥지역에서 유명하다.

5) 좋은 냉면집에서는 면수를 준다

6) 고대 중국에서부터 ‘회자되다’라는 단어는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즐겨 먹던 회와 구운 고리를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화젯거리에 비교했다.

[단답형]

7) 70년대에 생긴 우리나라 최초의 치킨 프랜차이즈는? (초성 힌트 : ㄹㅅ)

8) 닭은 닭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는 육계, 식용 달걀을 낳는 산란계, 부화시킬 알을 낳는 O계로 나뉜다.

9) 칼국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건진국수는 국수를 삶아 ‘건진’ 후 육수를 부어낸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육수에 면을 삶은 OO국수이다. (초성힌트 : ㅈㅁ)

10) 한국의 만두는 고려시대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는 것이 통설이다. 고려 시대에도 만두를 먹었다는 사실은 교과서에서도 실려 있는 고려시대 가요. OOO를 통해 알 수 있다. 노래 주인공의 손목을 쥔 몽고인이 운영하는 OOO이 바로 만두 가게다. (힌트 : 영화제목, 주연배우 ㅈㅇㅅ)

11)젓갈 사용의 기본 공식 = 젓갈 + 기름 + OO채다. (초성힌트. ㅎㅅ)

12) 회와 비슷한 하와이 음식으로 토막 낸 고기를 간장이나 소금에 절였다가 채소, 밥과 함께 먹는 요리의 이름은?

13) 쌀품종 중 신동진은 일이 커서 씹는 맛이 있고 수분이 적어 밥을 지으면 꼬들꼬들하다. OO은 부드러우며, 오대는 밥을 한 뒤 오래 둬도 맛이 잘 유지된다. 고시히카리는 찰기가 좋고, 아키바레는 쌀이 통통하고 찰기가 적당한 것이 특징이다.

14) 유명한 지역 비빔밥으로는 OO비빔밥, 해주비빔밥, 진주비빔밥이 있다. OO 비빔밥은 볶은 소고기와 약고추장이 들어가고, 해주비빔밥은 쌀밥을 돼지기름에 볶은 후 닭고기를 포함한 각종 고명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진주비빔밥은 육회가 올라가고 선짓국을 함께 먹는다.

[보너스]

15) 솜대리가 좋아하는 김장아찌는 떼어 먹기는 좀 귀찮지만 OOO을 싸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한다. (김장아찌가 신기해서요^^)

정답은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

대부분 60년대 이후에 시작된 음식의 유래들이 나옵니다.

80년대 어렸을 때 이미 주변에서 항상 보았던 떡볶이, 어묵, 짜장면, 김밥 등이 생각보다 역사가 짧게 느껴졌습니다.

(혹은 이미 제가 이 역사의 본류를 모두 겪은 오래된 사람이 되었다는 뜻일수도 있겠습니다.... 쿨럭.)



요새는 황교안씨 같은 맛칼럼니스트를 음식판이 아닌 정치판에서 보다보니, TV 등을 통해 음식의 역사 등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신 백종원씨처럼 음식의 주산지나 제철, 요리법 등 실전(?) 위주의 음식정보를 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의 솜대리님은 황교안씨와 백종원씨의 하이브리드 라이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마트에 들러 식재료를 고를 때, 밥상 위 음식들을 준비하거나 맛 볼 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아, 어떻게 이렇게 많은 내용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거지?’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궁금한 마음에 솜대리님이 누군지 찾아보았습니다.

실명을 알 수가 없더군요. 필명 솜대리로 2017년부터 칼럼을 써오고 있었습니다.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List.html?sc_area=I&sc_word=somdaeri




그리고, 브런치에도 그동안의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omdaeri


이 분, 하이브리드 라이트버전이 아니셨군요. 음식에 관한 한 묵직버전이신 것 같습니다.

이미 꿰고 있는 지식은 넓고 깊은데, 독자들을 위해 가볍고 넓게 책을 정리했을 뿐인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이 분은 기획에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콕 찝어서 책의 목차를 세우고 정리한 것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거든요. 다른 한편으로는 처음에 기획한 논리구조대로 조금은 얇게 서술된 부분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한참 재미있어 지려는데 ‘다음주에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을 볼때처럼요.


거기에 이제 돌이 지나지 않은 딸을 키우는 엄마,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정성스레 챙겨주시는 김치를 먹으며, 음식을 공부하고 직접 요리하는 주부이기에 실용지식의 밀도가 높습니다.

각 장의 끝에는 TIP으로 저자가 해당 음식에 대한 실생활 팁을 짧게 정리해 놓았는데, 그 내용이 살짝 황당했습니다.

예를 들면, 김을 냉장고에서 부스러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파일케이스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얘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기발한 방법이라고 좋아하더군요.

냉장고에 무슨 음식이 들어있는지 좀처럼 알지 못하고, 매번 김치하나 제대로 못 찾고, 상도 못 차린다고 타박받는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황당하게 느꼈던 것입니다.



저자는 솜대리로 애칭을 정하고 언젠가 솜부장, 솜이사로 스스로 승진하고 음식에 대한 글쓰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솜차장 이상 진급시켜드리고 싶습니다만, 아직은 30대이시고, 정보 오류 한 건이 눈에 띄어 동급최강 과장 진으로 승진시켜드리겠습니다.

김치에 대한 부분에서 이종철 작가님의 만화 ‘까대기’를 ‘알까기’라고 해놓으셨네요. 이미 한 달만에 2쇄를 찍으셨으니 올 상반기 안에 2판 찍으시면서 수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까대기와 솜대리의 한식탐험을 모두 재미있게 본 독자의 애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657060882

음식도 마찬가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와 쏟아져 들어오는 세계 음식과의 ㄱ여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열려 있어야 한다.

[정답]

1) O 심지어 가루스프가 따로 없고 간이 되어 있는 형식이었다. (일본에는 아직도 이런 식의 인스턴트 라면을 판다)

2) O 찬밥은 식으면서 수분이 날아가 표면이 거칠고 말랐다. 때문에 라면 국물을 쭉쭉 잘 흡수한다. 따뜻한 밥은 자체의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라면 국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수분을 국물로 내보내서 국물 맛도 텁텁해진다.

3) 작을 소가 아닌 흴 소(素)이다. 소면의 두께에 따라 소(小면)/중면/세면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4) 함흥에는 함흥국수라고 감자 전분으로 만든 국수가 있는데, 함흥 출신 실향민들이 이 국수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 함흥냉면이다.

5) 메밀면을 직접 뽑거나 그에 버금가게 좋은 면을 쓰는 가게는 면수를 주고, 국물을 손수 만드는 가게는 국물을 내고 난 수육을 판매해 메뉴 구성의 효율을 높인다.

6) O

7) 림스치킨

8) 종계. 삼계탕에는 외래종 중에서도 ‘백세미’라고 불리는 잡종 닭을 많이 쓰는데, 백세미는 종계 닭이 아닌 산란계 닭이 낳은 달걀을 부화시킨 것이다.

9) 제물국수, 육수, 즉 ‘제물’에 면을 삶은 국수

10) 쌍화점

11) 향신채. 젓갈에 넣는 기름은 향이 강한 참기름, 들기름, 버터도 괜찮고 (단, 상온에서 고체인 버터는 젓갈볶음밥, 젓갈파스타 등 열을 가하는 음식에만 사용하자) 향신채는 쪽파, 마늘, 깻잎 등 향을 내는 데 쓰는 종류면 다 좋다. 최근 인기를 끈 들기름낙지젓카펠리니도 들기름 섞은 낙지젓과 깻잎을 카펠리니 면과 함께 낸 요리다.

12) 포케

13) 삼광

14) 평양

15) 삼겹살

​

[요약]

■ 추천사

■ 들어가며

1부 한식인 듯 한식 아닌 한식 같은

■ 푸드 파탈, 떡볶이

■ 한식의 대표 주자, 짜장면

■ 노점에서 백화점까지, 어묵

■ 너무나 한국적인 맛, 부대찌개

■ 변화의 아이콘, 라면

■ 음식을 넘어 문화가 되다, 치맥

■ 역전 앞과 중국 당면의 관계

■ 이토록 다재다능한, 김밥

■ 금의환향한 명란젓

■ 한국식 핫도그

■ 겨울이면 생각나는 호떡

■ 왜면에서 대표 국수로, 소면

2부 아는 한식도 다시 보자

■ 비가 오면 만사 제치고, 전

■ 한식 하면, 나물

■ 무한 매력 불고기

■ 모순 덩어리? 잡채

■ 질리는 법이 없다, 된장찌개

■ 맛에는 정답이 없는데, 냉면

■ 인삼이 없어도, 삼계탕

■ 부드럽게 강하다, 칼국수

■ 부활하다, 막걸리

■ 음식 맛은 장맛, 고추장

■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갈비찜

■ 여전히 특별한, 떡

3부, 한식으로 하는 세계 음식 탐험

■ 순대 혹은 블러드 소시지(Blood Sausage)

■ 두부와 또우푸와 도후

■ 세계인의 음식, 만두

■ 올리브유와 참기름과 들기름의 관계

■ 위스키와 브랜디의 형제, 증류식 소주

■ 어떻게 다를까, 떡갈비와 미트볼

■ 세계를 사로잡은 감칠맛, 젓갈 패밀리

■ 동서고금 회자되는, 회

■ 쌀밥, 한국인은 밥심? 세계인은 밥심!

■ 식품업계의 반도체, 김

■ 부모 자식간의 김치, 김치로 보는 발효 야채

■ 모두에게 열려 있는, 비빔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솜대리의한식탐험 #올라출판 #솜대리

#도서리뷰 #곰아재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