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당장은 집에 홈카페를 차릴 수 없지만, 그동안 만날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하던 제가 여러 가지 커피를 주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레시피는 카페에서 간혹 처음 마주하는 메뉴들의 이름과 유래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에스프레소 콘파냐 – 콘 파냐(con panna)란 이탈리어로 ‘크림과 함께’라는 뜻이다
* 리스트레토(ristretto)와 룽고(lungo) - 이탈리아어로 리스트레토는 ‘제한한다(restrict)’는 뜻이고 룽고는 ‘길다(long)’는 뜻이다. 예상 외로, 카페인 함량은 룽고보다 리스트레토가 더 적다
* 플랫 화이트 –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플랫 화이트는 만드는 방법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언뜻 카푸치노와 비슷하지만 커피향이 더 강하고 거품의 양이 더 적다. 보통은 라떼아트를 곁들여 손님에게 대접한다.
* 마키아토 – 이탈리아의 대표 메뉴인 마키아토의 이름은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의 흔적을 남기는(mark, 이탈리아어로 macchiare)전통에서 유래했다. 이렇게 우유거품으로 살짝 흔적만 내면 에스프레소 샷에 약간의 달콤함을 가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