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을 걷다?
궁궐을 걷는 법?
궁궐 걷는 법!
책을 다 읽은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도 벌써 제목이 헷갈릴 정도로 왔다갔다하는 나이입니다.
이런 나이가 되니 마지막 궁궐 구경은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0년 전인가?'
기억나는 풍경은 결혼 즈음, 혹은 직전에 친구와 함께 덕수궁에 샤갈전을 보러 갔던 것 같습니다.
아! 10여년 전 경복궁 야간개장(?)할 때 갔던 기억도 납니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도시에 살 때는 그저 눈 앞을 스치던 풍경이었습니다.
이 책은 산책 안내자 이시우 작가님이 처음 출간한 책입니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문화유산교육전문가로 글을 쓰고 싶어 10년 전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궁궐을 걷기 시작합니다.
SNS를 통해 3~5명의 사람을 모으고, 천천히 함께 걷습니다.
긴 시간동안 궁궐을 산책하면서 작가의 궁궐소개와 역사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사람이 없는 곳에 앉아 아무 말 없이 궁궐의 풍경을 감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