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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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내가 살아가는 시작점은 바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애초에 질문이 없으니 답이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이런 답을 갖지 않고 매일을 살아가는 것은

진정으로 내 인생을 살아간다고 말할 수 없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우리는 질문을 해야 한다.24p

올해는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교육관련 책은 대부분 엄마 위주로 나오다 보니 살짝 서운할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아빠가 나오니 반갑습니다.

중3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춘기 걱정도 없이 잘 지내왔지만, 상대방의 눈치를 잘 살피고 배려하는 성격이기에

행여 아이 혼자 속앓이를 하다 빵 터지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은 남아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잔소리를 하면 (진짜 잔소리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외칩니다!)

말대꾸를 하지 않는 식으로 살짝 반항하는 듯한 기운을 표현하곤 합니다.

요사이에는 별로 함께 할 관심사도 없으니 아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아이가 예전처럼 눈을 반짝이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지 궁금합니다.

“게임은 11시까지... 이제 그만해라”

“이제 그만 하고 자자. 시끄럽다.”

등의 대화가 마지막이네요

얼마 전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들고 겸연쩍어 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며 책을 건넸는데 좀 읽다가 말 것 같습니다.

그 책을 읽고 나면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구구절절히 늘어놔도 결국 다 제 욕심이니 아들에겐 꼰대가 될 것 같습니다.

​

​

이 책은 어린 아이와 함께 읽는 책은 아닙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싸우고 들어와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의 수준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아이의 머리가 크기 시작하면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인생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이보다는 아빠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아이가 갑자기 ‘아빠, 아빠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며 물어온다면 머뭇거리지 않고 이야기하기 위해 아빠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저자 조영탁님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휴넷’이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220만 명의 독자가 받아보는 메일링 서비스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의 다양한 인용사례를 보아도 엄청난 다독가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저자가 대학생인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인생을 잘 살아가는 법, 공부를 잘하는 법, 자녀 교육을 잘하는 법을 공부하다 아예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서 많은 학생들을 교육시켰습니다.

그 교육법을 중국으로 수출도 하고,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들 앞에서 특강을 하기도 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아들과 강릉 여행을 다녀와서 아들에게 들은 한 마디

"I hate dad"

아빠는 늘 성인군자처럼 좋은 말로 훈계하려고만 한다는 것이 아들의 불만이었습니다.

저자는 자녀 교육에 자신감을 잃고 맙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곰곰히 되돌아보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너무 일방적으로 가르치려고만 했던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렇게 7주간 매주 토요일 5~7시간을 아들과 함께 대화하며 정리했습니다.

인생의 목적, 꿈과 비전, 긍정, 노력, 학습, 인간관계, 실천

​

‘아이와 이런 대화를 할 수 있구나’라며 감탄이 나왔습니다.

우선 아빠의 지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먼저 아빠가 읽어야 합니다.

​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이 열쇠다.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찬양받을 만한 사람은

가장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 사람이다

[알버트 슈바이처]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묘비문을 미리 써놓고 거기에 따라 살도록 하라“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정할 때 유익한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써보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기억되고 싶어 한다.

진정한 죽음은 육체적인 사망이 아니라

세상에서 잊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34p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두 사람다 옳다.

언제나 자신의 경험이 그런 믿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헨리 포드] 90p

“나는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이 일의 좋은 점이 뭔지를 쭉 메모한다.

나는 그것을 ‘백지와의 대화’라고 부른다.

백지에 좋은 점을 나열하다 보면 더 좋은 점이 나오고

그것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그 일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다 보면 당연히 열정이 나오고,

그러다 보면 또 다시 긍정적인 행운아 마인드가 나오는

선순환 구고자 계속되는데,

그런 노력을 하다 보니 열정과 긍정적 사고가 몸에 배었다고 생각한다.“

[고 이채욱 GE 코리아 회장의 긍정 어카운트 방법] 94P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를 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99P

​

GRIT – Growth Mindset 성장 마인드셋, Resilience 회복탄력성, Intrinsic motivation 내재동기, Tenacity 끈기

“성공은 당신이 아는 지식 덕분이 아니라,

당신이 아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비춰지는 당신의 이미지를 통해 찾아온다.“ [리 아이아코카] 1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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