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하던 포스터 마카는 모양이 비슷한 지그 포스터맨 6mm이었습니다.
바로 포스카마카를 주문했습니다.
작가님이 기본 15색에 파스텔 7색을 추가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책에서는 주로 5M을 사용하고 디테일한 라인을 그리는 검은 색은 3M을 사용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15색은 8K로, 파스텔 7색은 5M으로 주문했습니다.
(잘못 주문한거죠...)
종이는 이전에 가지고 있던 파브리아노 스튜디오 워터컬러 (300g) 수채 세목 종이를 준비했습니다.
이 것 역시 잘못 준비했네요.
300g인데도 포스카 마카의 꾸덕함에 종이가 슬슬 녹아오르더군요.
저는 인물은 못 그립니다.
그림을 배우기 시작할 때 대부분 가장 사랑하는 것을 먼저 그리게 되는데,
딸바보인 저는 딸아이를 그리다가 아이에게 된통 혼났습니다.
‘아빠 다시는 나 그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