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개의 질문이 담긴 활동지 양식에 스스로 기록하고,
뒤따르는 저자의 강의가 실려있습니다.
앙케이트 형식의 질문으로 독자의 수준을 진단하는 간단한 질문도 있지만,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기록해야 하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이 질문은 아빠랑 함께 이야기하고 기록하도록 해도 어렵겠는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가 높다기 보다는 아이가 작문처럼 받아들일 것 같아 걱정됩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미래가 바뀔지,
2장에서는 미래를 대비해 어떻게 내공(능력, 인성, 창의성, 공감, 소통)을 쌓을지에 대해,
3장에서는 본인의 학습습관을 스스로 진단하고, 학습방법을 설계하는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후 4, 5장에서는 각각 직업관과 자아를 진단하고 설계하는 방법을
마지막 6장에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의 질문-활동지를 채우려면 1박 2일 워크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부자캠프 같은 걸 진행하면 꼭 참가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함을 날려버리고,
책의 활동지를 채워나가며 함께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일정이 세워진 워크샵이라면 꽤 많은 호응을 받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천천히, 다시 읽어 볼 생각입니다.
아이가 어서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채우길 바라는 마음을 꾹 누르고,
하루에 한 가지, 혹은 1주일에 질문을 하나씩 함께 이야기하고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먼저 활동지에 은퇴 이후의 제 꿈을 기록하고
한 권을 더 준비해 아이에게 내밀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