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편식이 심한 제가 피하는 두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
따분한 논문식 미국 자기계발서,
논리전개가 훅훅 튀어버리는 중국 자기계발서.
재미있는 것은 중국이 아닌 대만이지만, 미국에서 공부한 대만 작가가 집필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짧고 굵은 사례와 에세이식 맺음이 적절하게 한국식 자기계발서와 맞닿아
이질감없이 읽을 수 있었거든요.
이 책도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심리학 책이 아니네?’
‘뭐야? 뻔한 도덕교과서식 전개인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땐 일단 책을 덮습니다.
시간을 두고 다시 펼쳐 읽으면 삐딱했던 제 시선이 교정되고
좀 더 긍정적으로 책을 흡수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