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리더십 - 뛰어난 리더는 어떻게 침체된 조직을 일으키는가
임태조 지음 / 가디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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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리더십이나 조직관리에 대한 책은 읽기도 싫어”

“그렇죠. 현실을 생각하면 한 숨만 나오니...”

며칠 전 직장동료와 나눈 이야기입니다.

리더는 바뀌었지만 갈수록 조직문화는 후퇴하고, ‘방어적 회피‘만 더 해집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람들이 기억하는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사람들 대부분은 리더가 이루어놓은 성과를 보고 기억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리더는 자기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일로 각인된다고 믿는다.

한마디로 리더는 자신의 성공보다는 조직원들을 섬기고 그들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조직의 맨 꼭대기에서 권위를 내세우며 군림한다고 해서 사람이 따르고 팀의 기강이 잡히는 것이 아니다.

​

오히려 맨 아래에서 봉사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위대한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진정한 사람을 얻는다.

그 중심 안에 ‘나’만 있는 리더. 경청하지 않는 리더. 입을 닫는 팔로워만 존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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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정적인 마음만 가득한 상태에서 읽어서 그런 것인지,

책을 읽는 동안에도 삐딱한 시선이 거두어지질 않았습니다.

책의 문장보다 그 문장을 말하는 화자(話者)의 모습만 뜯어보게 됩니다.

표리부동인지, 그렇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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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태조.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에서 30년간 인적자원 개발전문가와 영업현장 리더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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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렇게 두 줄로 소개할 분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30년이라는 숫자, 그것도 한 조직에서만 그 기간을,

거기에 국내 최고의 회사에서의 30년은 의미가 다를 것입니다.

​

저자소개를 보고 이 책은 리더십에 관련된 미국식 논문형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이야기가 좀 더 깊게 기술되었다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현장감이 부족한 이유는 저자가 호남사업부를 총괄하던 때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팀이나 파트 등 소규모 리더로서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임원의 눈높이로 경험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책을 완독할 때까지 저의 시선이 교정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책이나 저자 탓이 아니라 현실에 각인된 제 시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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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임원 승진 이전에 현장 스탭운영 경험이 없었지만, 인사관련 업무를 이행하면서, 실전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이론과 이상향이 정립된 상태에서 실전에서 승승장구하는 조직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자가 오랫동안 연구직이나 기획만 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




엄청난 분이시군요. 책을 완독하고 나서야, 책 홍보기사를 제외한 "저자의 실전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몸담고 있던 삼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회사로,

그것도 합병을 통해 새로운 조직을 꾸려야 하는 보험회사로 영입되셨습니다.

새로 합병된 조직을 통일하려면 거시적인 비전과 실무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인사전문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거기에 삼성화재 근무 경험이 더해진 분이기에, 최고의 영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직관리의 핵심은 평가와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평가와 보상을 위해 제대로 된 방향과 목표를 합의하고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인사 전문가가 쓴 책이기에, 리더십 외에 평가나 보상 등의 이론과 원칙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나 정보도 유용했습니다.

‘리더탓만 하고 정작 ‘방어적 회피’가 일상화 된 저를 반성하게 만들어 준 부분을 정리하며 되새겨 봅니다.

과연, 제가 몇 단계의 ‘열심히 한다’를 하고 있는지,

리더탓 만하며 주저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안다’

‘열심히 한다’

1단계

무슨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다.

2단계

여러 번 들었다

주어진 시간에 몰입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3단계

들은 이야기를 대충 말할 수 있다

업무를 독자적으로 과오 없이 수행한다

4단계

들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존의 방식에 개선점을 더해서 수행한다

5단계

들은 얘기를 할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취합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6단계

그것을 늘 하고 산다 (습관, 완전히 습득)

조직의 성과에 직접 기여하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7단계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시켜서 할 수 있다 (선수와 코치 사이)

동료와 후배를 업무에 ㅁ로입시켜 동반 성장한다.

8단계

다른 사람에게 논리와 철학을 가지고 가르칠 수 있다

업무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일의 파이를 키운다

9단계

남이 한 것을 평가할 수 있다.

일의 과정, 결과, 영향들을 종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10단계

들은 내용 중에서 내가 뭘 모르는지 아는 단계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처럼

새로운 업무 방법 및 성과 창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파하고 교육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액션리더십 #임태조 #가디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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