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최종병기 책 쓰기 - 책 쓰기로 생존하라!
이건우 지음 / 일리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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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리뷰는 제 얘기가 많은 것 같아

책 정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고 굵게 책 소개를 먼저 정리합니다.

책쓰기의 기초는 [누구나 책쓰기]로

실전 최종정리는 [직장인 최종병기 책쓰기]로!

특히,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직장인이라면 강력 추천

[2년간 글쓰기 22권, 책쓰기 6권을 읽어 본 직장인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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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책을 쓰고 출간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기본정보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기존의 책쓰기 책들은 ‘그래 결심했어!‘로 이끄는데에서 소임을 다했지만,

이 책은 그 다음으로 ‘그럼 어디부터 시작할까?’, ‘나는 어떤 글을 써서, 어떤 출판사에, 어떤 형식으로 출간해야겠다.’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일기에 다짐하듯 한 문장을 적습니다.

“나는 22년 6월 1일 내 책을 출간합니다.”

막연하게 2년전부터 선언하듯 적기 시작한 문장입니다.

이후로 2년동안 100일 글쓰기, 100일 그리기, 100권 읽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말까지 3년 연속 연간 100권 읽기를 무난히 성공할 것 같고,

그리기는 루틴처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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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글쓰기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꾸준히 읽기와 그리기로 이어졌지만,

막상 글쓰기는 뜸해져 겨우겨우 서평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새벽에 온라인-줌을 통해 따로 또 함께 공부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모임에 참가하면서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년전 선언할 때 생각했던 책의 컨텐츠와 지금의 컨텐츠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은 ‘어른의 취미 – 그리기’ 같은 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며 2년동안 글쓰기책 22권, 책쓰기에 관한 책 5권을 읽었습니다.

(본문 하단에 최근 3년간 읽은 글쓰기, 책 쓰기 책을 정리했습니다.)

누구나 책쓰기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214770949

책쓰는 책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159936324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96651074

기획자의 책생각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25893372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줄이야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53659037

작년 말 책쓰기, 글쓰기 책은 그만 읽고, 이제 글을 모아 엮어야한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욕심이 나서 [누구나 책쓰기]를 읽었습니다.

공부는 안 하고 시험공부 계획만 세우고 자료를 모으다 시험을 못 보는 열등생 같다는 생각마저 돌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책쓰기]는 입문자를 위한 책쓰기 끝판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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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쓰기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창작자’가 아닌 ‘편집자’가 되길 권하고 싶다.

[글쓰기의 즐거움,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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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작가들이 맨 처음 부딪치는 실제 문제들을

제1고객-출판사의 입장에서 다정하게,

하지만 따끔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제껏 읽어왔던 대부분의 책쓰기 책들은 글쓰기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면,

이 책은 책쓰기의 마음가짐 정도만 이야기하고

출판을 준비하는 저자들이 알아야 할 실무를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이면서 1인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오랜 시간 책을 출간하면서 배운 산지식이,

‘창작가’가 아닌 ‘편집자’의 관점으로 담겨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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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 책은 인터넷서점을 찾아보니 책 정보가 나와있지 않더군요.

(지금은 예스24를 빼고, 알라딘, 영풍문고, 인터파크에만 추가되었습니다.)

작은 출판사여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이번 책도 아직 인터넷서점에 책 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았지만,

텀블벅을 통해 펀딩에 성공한 내용이 검색되더군요.

출판계를 잘 알지 못하지만, 투고를 통해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과 달리,

알찬 콘텐츠를 가지고도 스스로 자금을 모으고, 홍보하며

고군분투하고 계실 것 같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프롤로그에서부터 저자는 이미 선무당 같은 저의 응원이 필요없을만큼

충분히 냉철하고 강건하신 분이라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현명해야 한다. 감정에 휘둘려 퇴사하지 말아야 한다.

장밋빛 계획에 취해 시도하는 창업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지금의 불편과 불만을 견디고 이겨내며 내일을 도모해야 한다.

기존 생계 수단을 더 굳건히 하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게 가장 낫다.

직장인으로서 맡은 업무의 전문성을 더 날카롭게 갈고,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게 현명하다.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면 최상 아닌가.

[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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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제가 지금 유지하려고 하는 직장에서의 스탠스입니다.

[누구나 책쓰기]를 통해 기초정리를 끝낸 후

이 책은 실전투입 전 폭파매뉴얼을 받아 든 에단헌트처럼 비장해지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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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종병기 책 쓰기]는 그런 의문과 고민을 풀어준다.

비문학 분야 책을 쓰려는 직장인 예비 저자를 위한 안내서다.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책을 쓸 수 있게 현실적 조언을 해준다.

직장인의 책쓰기를 할 때 직면하는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게 코치한다.

실제 책 쓰기 할 때 순서대로 구성했다.

따라 하기만 하면 책을 쓸 수 있게 목차를 짰다.

기획하는 법, 주제 선정 기준, 제목을 지을 때 고려할 사항, 목차구성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출판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계약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출간 후 홍보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 쓰기와 관련해 꼭 챙겨야 할 핵심을 담았다.

[직장인 최종병기 책 쓰기]로 생존 본능을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

모든 직장인이 ‘최종병기’를 하나씩 품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프롤로그 중]

‘열심히 노~오력 하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하는 식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노력은 당연한 것이고, 한 분야에서 10년이 넘게 일했다면 책 쓰기를 통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고,

설사 책 출간에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책의 구성과 내용도 좋았지만, 중간중간의 저자 인터뷰도 좋습니다.

실제 직장인으로 책을 출간하기 시작한 작가분들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생생합니다.

Q. 직장인으로서 책 쓰기가 박태현 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A. 책 쓰기를 하면 내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 정리되면 세상을 향해 할 수 있는 말이 생깁니다.

책 쓰기를 목적으로 글을 쓸 때는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책이 만들어지지도 않고, 독자들이 굳이 시간을 내어 읽어볼 이유가 없습니다.

책을 쓰다 보면 자기 자신도 이해가 안되는 자기 생각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긴가민가했던 생각을 객관화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내 생각이 이런 과정에서 정리가 되면 세상에 대해 할 수 있는 말들이 생기게 됩니다.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책이 2007년에 출간되었습니다.

회사원 시절이었고 당시 직급은 과장이었습니다. 이 때 출간한 책이 제 커리어를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책을 쓰면서 강연 활동이 늘어나게 되었고, 강연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

제가 존경하는 양은우 작가님의 인터뷰도 반가웠습니다.

Q. 책 쓰기와 관련해서 후배 직장인들에게 충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글을 쓰고 싶다면 우선 왜 책을 내고 싶은지부터 깊이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자는 책을 돈벌이의 수단, 명예를 높이기 위한 수단,

개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수단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책 쓰기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자가 쓴 책을 보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사하고 창업하라는 말을 듣고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라는 말을 듣고 대책 없이 직장을 그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자기가 한 말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도 책임질 수 없는 말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세상에 내보내게 되면

그로 인해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고

그 글을 통해 선한 측면의 영향력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책을 왜 쓰고 싶은지 또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고민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은우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돈, 명예, 개인 브랜드 홍보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두루뭉술하게.

엊그제 읽은 [회사원 서소씨의 일일] 작가 서소씨도 제 리뷰에 감사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작가가 되겠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

​

제가 만들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은

어느 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초보분들이 욕심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작은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그림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는 삶을

살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

이렇게 문장으로 정리해보니 조금 더 명확해지고 객관화되면서 어떤 것이 가능하고,

어떤 것은 허황될만큼 제가 부족한지 알게 되고 계획하게 됩니다.

양은우 작가님의 말씀대로 이 책도 ‘선한 영향력’으로

저에게 생각을 정리하고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

출판사는 과연 어떤 원고를 원할까? [김욱]

1.나(저자)의 이야기여야 한다. (독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

2.독특한 이야기여야 한다. (번하고 의외성과 반전이 없는 이야기는 흥미가 없다.)

3.구체적인 이야기여야 한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이야기는 외면한다.

4.재미있는 이야기여야 한다. (미친 듯이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드는 글이어야 한다.)

5.메시지가 있는 이야기여야 한다. (책을 덮고 나서 ‘그래 바로 이거야’ 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6.사회적 파급력이 있는 이야기여야 한다. (세태와 전혀 관계없는 딴나라 이야기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출판사들의 원고 판단기준 - [열린책들 편집자 매뉴얼 2021]

-편집자가 읽기에 재미있는 원고인가?

-언론이 흥미를 가질 수 있거나 그 가치를 적극 홍보해 줄 수 있는 내용인가?

-다른 책과 비교하여 새롭고 독창적인 점이 있는가?

-출판사 이미지에 부합하는가?

-같은 주제의 책이 포화 상태는 아닌가?

-저자가 책을 얼마나 소화실킬 능력이 있는가?

-해당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저자(역자)가 있는가?

-기존에 함께 작업한 저자(역자) 중 적합한 인물이 있는가?

-처음 작업하는 저자(역자)의 경우, 기출판된 책을 읽어 보았는가?

​

어떻게 책을 쓰고 출간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기본정보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기존의 책쓰기 책들은 ‘그래 결심했어!‘로 이끄는데에서 소임을 다했지만,

이 책은 그 다음으로

‘그럼 어디부터 시작할까?’,

‘나는 어떤 글을 써서, 어떤 출판사에, 어떤 형식으로 출간해야겠다.’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기억해 둘 문장들

[할 수 있는 한 큰 출판사를 선택하되,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규모 있는 회사에서.... 책을 뚝딱 만들어놓고 돌아서서 다른 책을 만들던 시절에는 한 권 한 권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 책이 좀 안 팔려도 다음 책을 잘 팔면 되니까. 안 팔리는 책은 이미 나와버린 결과이고, 어쩔 수 없는 결말이라고 생각했다.“

다다서재 창업 후 일하는 모습은 전혀 다르다.

“둘이서 책 한 권을 몇 달에 걸쳐 공들여 만드는 지금, 그런 결말은 없다.

책이 나온 뒤에도 이어지는 수많은 일을 한다. 책을 생산할 뿐 아니라 양육하고 간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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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5권]

누구나 책쓰기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214770949

책쓰는 책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159936324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96651074

기획자의 책생각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25893372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줄이야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53659037

[글쓰기 22권]

1. 표현의 기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2. 밥보다 일기, 매일 30분, 글쓰는 힘 – 서민

3.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이다혜

4.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송숙희

5. 심플, 세상에 하나뿐인 단 하나의 글쓰기 공식 - 임정섭

6. 강원국의 글쓰기 – 강원국

7.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77427302

8. 너에게만 알려주고 싶은 무결점 글쓰기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79203994

9.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62556582

10. 사랑하는 글쓰기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54206856

11. 매일 아침 써 봤니?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82896474

12.무엇이든 쓰게 된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493458623

13. 소설가의 사물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01476431

14. 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49164243

15.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50027234

16.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554144759

17.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630732308

18.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732497304

19. 걷다, 느끼다, 쓰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003064391

20.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068302199

21. 내 글이 구린 건 맞춤법 때문이 아니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080602147

22.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841002078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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