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른 분의 라이브를 보며 인스타그램 친구들과 소통하는 재미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해보려니 쉽지 않더군요.
그림을 그리며 채팅창을 보는 것도 어렵고, 무엇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기가 힘들어서 ‘묵언방송’이라고 써놓고 라이브 채팅을 했습니다.
당연히 재미없는 라이브를 보는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혼자 그리는 것에 약간의 긴장감을 을 주기 위해 계속 라이브를 했습니다.
다행히 채팅창을 볼 수 있도록 촬영셋팅 방법도 찾았고, 조금씩 말수가 늘었습니다.
이제 라이브 제목에 ‘질문과 훈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는 댓글을 고정해 두고, 보시는 분들의 질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라이브 드로잉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글감도 얻을 수 있었고, ‘이 정도면 나도 유튜브를 시도해 볼 수 있겠는데....?‘하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