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만화작가가 어떻게 이렇게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책을 만들 수 있는거지?”
“자료를 어디서 구하고, 얼마나 찾아봐야 이런 책을 쓸 수 있는거지?”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감탄’과 함께 이런 의문이 들어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20여 년 전, 한 자동차 회사의 사외보에 한국사 속 뜻밖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화를 그린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평소에 습관적으로 발굴한 자료를 잘 모아 왔습니다. 오랜 시간 실록과 같은 관찬 사서나 공문서, 야사 등을 탐독하면서 이야깃거리를 모아 왔고, ‘조선에 유명한 연쇄살인마가 있었을까?’, ‘조선 시대에 공룡 화석이 발견된 적은 있을까?’ 뭐 이런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주제를 정해서 마치 수사관인양 검색도 하며 추적하고 자료를 찾아봅니다. 그런 사건 파일을 많이 모으다 보니 이런 책을 만들게 된 것이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118341&memberNo=3482895&vType=VERTICAL
20년을 모은 자료에서 나온 야사(野史)라니….
왕조 중심으로 기술되어 재미없기만 했던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고 현 시대에도 연결되는 소재들로 흥미를 지속시키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얼마전 보았던 영화 ‘물괴’의 소재도, 허리휘는 제사상 상차림이 변질된 유래 등등
정말 제목대로 ‘내가 책에서 봤는데 말야…’라며 입이 근질거리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또 20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2편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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