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TV 프로그램,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자주 보던 기억이 납니다.
신기한 동물들의 습성 같은 걸 퀴즈로 내고 연예인들이 나와서 맞추는 포맷으로, 새박사 윤무부 교수님 같은 분들이 자주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었으니, 당시에 희귀한 동물들의 사진은 백과사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면 TV를 켜고 아이들과 엄마아빠가 함께 보며 즐거워할 수 있던 프로그램입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예능프로그램
그 당시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유익한”이라는 단어로 컨텐츠를 설명하고 광고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원치않는 코로나 방학으로 집 안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딸아이
녀석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책 읽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니 예전보다는 아빠 옆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마트폰을 하루내내 붙잡고 있습니다.
이 책을 선물하고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후루룩 넘기며 귀여운 동물 그림을 보다가 눈에 걸리는 동물이 나오면 함께 읽어봅니다.
스마트폰으로 동물이름을 찾아 실제 사진도 찾아보고 아빠와 이야기합니다.
오랜만에 긴 시간동안 함께 책을 읽는 ‘유익한’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