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 - 호시탐탐 나를 노리는 일곱 가지 기분 도둑 퇴치하기
크리스티안 퓌트예르.우베 슈니르다 지음, 박정미 옮김 / 가디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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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2020-11 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

제목 : 단호하고 뻔번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 / 저자 크리스티안 퓌트예르, 우베 슈니르다/ 박정미 옮김

출판사 가디언 / 일자 : 초판 1쇄 2020년 2월 20일

읽은기간 2020년 2월 29일~3월 1일 정리한날 2020년 3월 3일

책소개

[소감]

독일 저자가 쓴 실용서입니다. 심리학보다는 처세에 가까운 방법으로 일상 생활에서 짜증이 나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7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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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불만러 / 불신 끝판왕 / 잘난 척쟁이 / 안달복달 바이러스 / 뜬구름 잡기 달인 / 미디어 몬스터 / 과거에 사는 꼰대

7가지 유형을 ‘기분도둑’이라고 명명하고, (우울이나 공황 같은 심한 스트레스 상태가 아닌) [짜증]이 나는 상황을 유연하게 비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을 다 읽은 후 ‘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책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15년 전쯤, 독일저자가 쓴 책을 읽고 명쾌한 문장이 마음에 들어 주변 동료나 후배들에게 두고두고 빌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도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유쾌하고 명료하기에 단 숨에 읽어냈습니다.

짧고 굵게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사례로 나오는 일화나 대화도 한 번쯤 겪어봤던 상황이라 몰입도가 높은 이야기로 채워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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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복을 정의하고 7가지 타입의 기분도둑과 그들을 대응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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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별을 보는 것 과 같아서)

⦁미리 계획할 수 없는 것이다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공짜다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어서 사람마다 다르게 경험한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노력을 요구한다

⦁때로 지루해질 때도 있다

⦁행복을 망치려는 훼방꾼들을 피해 가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한편 직장에 프로 불만러가 있다면, 그를 약간 더 엄하게 다뤄야 할 때가 있다. 잠시 워밍업을 한 후 “충분히 푸념했으니까 이제 좋은 소식 좀 들어봅시다! 맡은 업무는 잘 되어가고 있나요?` 하는 식으로 그의 말을 중단시키라. 그러면 그를 잠깐씩이나마 유능한 일꾼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 같은 경우는 한동안 친하게 지냈던 동료를 ‘투덜이 스머프’라고 부르며 지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말도 해보았지만 그럴 때면 ‘갑자기 왜 그래요? 같은 편끼리...’라는 식으로 비껴가버리더군요.

물론 그는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상황이 그를 그렇게 만드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의 기운이 제 직장생활까지 어둠으로 채울까봐 점점 거리를 두다 멀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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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불만러 대처법

⦁한술 더 떠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건 그렇고, 맡은 일은?” 방법으로 화제를 전환한다

⦁그가 얘기하는 모든 악조건 속에도 잘하고 있음을 칭찬한다

⦁무엇보다 그의 푸념에 말려들지 말고 하나의 게임처럼 가볍게 즐긴다

『혹은 적당한 기회를 잡아 다음과 같이 의표를 찔러 말함으로써 그의 호감을 살 수도 있다. “당신이 나를 믿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이해해요. 나도 내 자신을 믿지 않는 걸요.” 당신의 말에 그가 의아한 듯 “네? 당신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요?”하고 반문해 오면 이렇게 대꾸하라. “요금 세상에 누가 누구를 믿을 수 있겠어요?” 그러면 그는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당신을 정말로 좋아하게 되리라고 기대하지는 말라. 이것은 단지 당신도 그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림으로써 그를 안심시키려는 전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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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신 끝판왕 대처법

⦁불신 끝판왕이 있다면 일단 무조건 피하고 보라

⦁피할 수 없다면 정중한 태도로 선을 그어라

⦁절대 자책의 늪에 빠져들지 말라. 그의 비난과 불신에는 타당한 근거가 없다

⦁당신 역시 그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려 안심시켜라

⦁그가 자신의 의심에 더욱 빠져들도록 도와라

⦁무엇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마음을 굳게 먹어라

『 만일 당신의 직장 상사가 불신 끝판왕이라면, 그가 사람에 대한 불신 때문에 남들에게 쉽사리 일을 맡기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라. 믿고 일을 맡길 만한 부하 직원이 하나도 없다는 그의 선입견이 옳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상사가 중요한 업무나 프로젝트를 최대한 많이 혼자 붙들고 있게 만들라. 그러다가 괜히 입장이 곤란해져서 일자리를 잃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는 붙들어 매라. 틀림없이 그와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테니 말이다. 어차피 직장 상사가 불신 끝판왕이라면 당신이 아무리 일을 잘해도 인정받기는 그른 일이다. 그러므로 가끔 한 번씩 어찌할 바를 몰라 하거나 일을 버거워하는 것처럼 행동하라(다만 회사 사람들한테 당신이 정말로 무능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가급적 상사와 둘만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 식으로 당신은 상사의 불신이 타당함을 입증해줌으로써 자기가 없었으면 회사가 벌써 망했을 거라는 만족감을 그에게 선사할 수 있다. 어쩌면 그 덕분에 상사 혼자 밤새도록 사무실에 앉아, 당신이 금세 헤치웠을 법한 일을 붙잡고 낑낑대는 통에 당신은 여가 시간을 더 얻을지도 모른다.』

통쾌합니다. 이 방법은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하고 있고 이렇게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7개의 모든 '기분도둑'들을 대하는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3. 잘난 척쟁이 테스트

⦁먼저 나서서 아는 체한다면 일단 의심해본다

⦁“나는 단지...” “그렇기는 하지만...” “생각해 볼 점은...” 같은 말을 사용한다면 더욱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위해 합리적인 논거를 제시한다

● 안달복달 바이러스의 전략

⦁아직 하지 못한 일들을 언급하며 조급하게 만든다.

⦁동시에 여러 할 일들의 압박을 받도록 만든다.

⦁무엇이 중요한 일이고 그렇지 않은지 생각하지 못하도록 한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떠올릴 여유를 주지 않는다

⦁끊임없이 채근하면서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뜨끔합니다. 어쩌면 '후딱 헤치웁시다, 빨리빨리'를 말할 때의 제 모습이 아닐지...

사례로 나오는 '에바라는 여성처럼 심각하지는 않을거야'라고 다독여보지만, 어느새 [욕하면서 배웠을지도 모를] 제 모습입니다...

4. 안달복달 바이러스 대처법

⦁누군가 당신을 재촉하려 한다면 이미 바쁜 척하라

⦁다른 중대한 사정이 있어 유감스럽게도 그 일은 할 수 없겠다고 말하라

⦁무엇보다 여유를 갖고 삶을 돌아보라

5. 뜬구름 잡기 달인 대처법

⦁그를 설득하려 들지 말라

⦁모호한 그의 말을 역이용하여 대응하라

⦁그가 떠드는 동안 당신은 행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라

이쯤되면 회사에서 접하는 동료들을 한 명식 각 훼방꾼의 표본으로 대입하게 됩니다.

6. 미디어 몬스터 대처법

⦁그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려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세상 모든 문제를 당신이 떠맡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것인지 주체적으로 결정하라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만족하라

⦁과감히 전원을 꺼버려라

7. 과거에 사는 꼰대 대처법

⦁그의 세계관을 바꿔놓으려고 애쓰지 마라

⦁‘새로운 일’을 ‘새로운 습관‘으로 포장하여 건네라

⦁권위자의 견해를 들먹여라

⦁의식적으로 변화를 실천하라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는 데에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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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에필로그로 마무리합니다.

​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이 반드시 부단한 노력이나 힘든 고생과 결부되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기분 도둑을 만났을 때 살짝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니까 말이다. 기분 도둑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마음속으로 한 걸음 옆으로 비켜서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게임 규칙을 쉽게 허용하지 않게 된 것을 자축하라. 그리고 무엇이 당신에게 이로운지 스스로 판단하는 기쁨을 맛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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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들어가는 말 내 행복은 내가 지킨다

1장 행복은 나만의 문제일까?

■ 위험한 주제, 행복

■ 이들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2장 기분 도둑, 그들의 정체는?

■ 프로 불만러

■ 불신 끝판왕

■ 잘난 척쟁이

■ 안달복달 바이러스

■ 뜬구름 잡기 달인

■ 미디어 몬스터

■ 과거에 사는 꼰대

3장 행복이란 무엇일까?

■ 그래서 행복이 뭔데?

■ 내가 제일 잘나가

■ 소비가 제일 좋아

■ 확실한 행복을 찾는 법

■ 자가 진단 테스트 내 주위에도 기분 도둑이 있을까?

4장 프로 불만러를 속여라

■ 고통을 함께 나눌 동지를 찾아서

■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징징거림

■ 불평은 달콤해!

■ 프로 불만러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5장 불신 끝판왕을 길들여라

■ 특기는 모든 것에 대한 의심과 비난

■ 과거의 상처가 불신을 키운다

■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 불신 끝판왕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6장 잘난 척쟁이에게 한 방 먹여라

■ 쓸데없이 장황하게 말하기

■ 무조건 어깃장 놓기

■ 안 물어봤는데요

■ 잘난 척쟁이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7장 안달복달 바이러스를 달래라

■ 빨리빨리, 그런데 어디로?

■ 점점 커져만 가는 조바심

■ 나 없으면 이 회사는 안 되지!

■ 안달복달 바이러스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8장 뜬구름 잡기 달인을 가지고 놀아라

■ 설교는 그럴듯하게

■ 이상만 꿈꾸다가 잊어버린 현실

■ 사람들은 뭘 잘 몰라!

■ 뜬구름 잡기 달인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9장 미디어 몬스터에서 빠져나와라

■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 정보의 천국, 감정의 지옥

■ 세상은 왜 이 모양이야!

■ 미디어 몬스터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10장 과거에 사는 꼰대를 제압하라

■ 나 때는 말이야

■ 습관이라는 틀 안에 갇혀

■ 그냥 하던 대로 해!

■ 과거에 사는 꼰대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11장 기분을 지키면 무엇을 얻을까?

■ 그럼에도 좋은 사람들은 있다

■ 기분 도둑을 피할 수 없다면

■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갖는 법

12장 혹시 나도 기분 도둑?

■ 나도 누군가의 기분을 빼앗을 수 있다

■ 나오는 말 우리는 모두 나름의 행복을 갖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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