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한국통사 - 다시 찾는 7,000년 우리 역사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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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2020-1 이덕일의 한국통사

제목 : 다시 찾는 7,000년 우리역사 이덕일의 한국통사 / 저자 이덕일

출판사 다산초당 / 일자 : 초판 1쇄 2019년 12월 16일

정리한날 : 2020년 1월 7일

통사 通史, 시대를 한정하지 아니하고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역사 기술의 양식. 또는 그렇게 쓴 역사.

500페이지가 넘고, 책값도 3만원에 육박하는 장서입니다.

총균쇠를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분량은 그 언저리에 맞닿을 것 같습니다.

https://tv.naver.com/v/11639330

책은 천천히 완독하기로 하고 그의 역사관이 담겨있는 동영상을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우리 역사는 아직도 일본 식민 지배를 받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경제적, 정치적 성숙도에 비해 역사관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그 이유는 일제 식민사관(이후 실증사학이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바꾸었다고 합니다)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역사를 일관된 역사관을 통해 되돌아 봐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고대, 근대, 현대를 시대적, 정치적 상황에 따른 역사학자의 이해에 따라 각각 다른 관점으로 보는 분절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 해방이후 민족주의 역사학자와 사회주의 역사학자는 모두 월북되거나 납북되고 남게 된 일제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씌어진 한국사는 일제의 통치를 위해 만들어 진 조선반도편찬위원회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반도’라는 말이 처음 쓰여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반도’라는 말이 일제가 우리 역사의 무대를 반도로 축소하기 위해 만든 식민사관의 단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일제는 전쟁에 패하더라도 한국인들의 정신세계를 식민 사관이 장악하고 있으면 언젠가 한국을 다시 지배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940년대 미드웨이 전쟁 패전이후 패망을 예상하고 군비 등을 대폭 축소했지만, 조선반도사편찬위원회의 예산은 그대로 두었다고 합니다.




총독부 건물 - 중앙박물관에서 로댕전이나 샤갈전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렇게 생경하고 위압적인 모습이었는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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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합니까?”

저자 이덕일 교수는 역사학을 배우고 연구하는 동안 항상 이 질문을 되뇌였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모든 역사의 기록이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그 기록은 정확한지 일일이 찾아보고 확인한 것들만 사실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책 한 권에 한 사람의 평생 고집과 연구가 모여져 있습니다.

그의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그의 인생을 찬찬히 둘러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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