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설은 처음 읽어봅니다.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1950년 멕시코에서 멕시코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남아메리카와 미국에서 자랐습니다.
작가는 스토리텔러, 엄청난 이야기꾼, 수다쟁이 같이처럼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에 나오는 허둥대는 멕시코 갱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로우앵글로 잡아 마치 스프링클러처럼 침이 튀겨대며 말싸움하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암선고를 받은 자신의 70번째 생일을 앞두고 돌아가신 100세의 어머님의 장례식 다음날, 그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을 가족들과 보내기로 계획합니다.
멕시코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라고 설명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옛 속담이 이 책에서도 떠오릅니다.
자신이 낳지 않은 큰 아들은 커밍아웃을 하고 오랜기간 멀리 떨어져 있다 찾아옵니다.
직업군인이 되었다가 사망한 둘째 아들, 셋째 아들과 딸
그의 아내 페를라, 그의 동생 리틀엔젤 그리고 수 많은 친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