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를 보여주며 좀 더 구적으로 활용을 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마땅한 교재를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던중 노리랑과학이란 교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꾸준히 활용해준다면 학교에가서도 과학은 자신만만 하겠더라구요

노리랑 과학은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 나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그 나이에 맞는 호기심들을 채워줄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2호 1단계랍니다

1단계안에는 4주분의 내용이 담겨 있어요

 

1회차 무당벌레 짝짝이

2회차 강앙콩 관찰

3회차 자석나비

4회차 향기주머니
 

 

1단계는 봄을 주제로 하는 대 주제안에 세분화하여

봄과 연관성있는 소 주제를 가지고 만들기도 하고 실험도 하고 관찰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1회차 무당벌레 짝짝이
 

  

1회차 무당벌레 짝짝이 만들기

 

교재에서 설명해준대로 부품들을 똑같이 생긴 그림 위에 올려 놓기를 시작으로 하여

부품들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설명해주는 순서에따라 조립을 하였답니다

꾸미기를 할때는 조림하기 전에 하는게 좋다고 적혀 있는데

빨리 완성품이 보고 싶은 하늘이가 조립먼저 하자고하여 꾸미기는 조립하고 했네요

원목에 싸인펜으로 칠할때는 유성이 좋아요

수성싸인펜으로하니 나중에 만질때마다 계속하여 손에 묻어나더라구요
 

 

이건 너무 쉬워요~~하네요
 

 

소리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엄마, 물따를때는 쪼르르르 소리가나."

"빵빵빵은 자동차 크렉션 누르는 소리야."

 

빵빵빵,쪼르르 등 우리 주변에서 많이 들어 보았던 소리인데 그림을 통하여 이야기해보았답니다
  

 

2회차 강낭콩 관찰
 

 

강낭콩 관찰하기는 시간이 걸리니 준비를 해 놓았어요

샬레에 휴지를 깔고 콩을 넣고 물을 부어 따뜻한 곳에 놓았답니다
 

 

강낭콩이 일주일 후에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상하여 그려 보았답니다

어렸을적에 저도 관찰해보며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관찰하니 더 즐겁네요
 

 

이틀째 되는날

어제 밤에만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보니 이렇게 뿌리가 나왔네요

뿌리는 콩의 하얀 부분에서 나오는데 이 부분을 배라고 부른답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되네요

강낭콩을 관찰하며 교재에는 봄에 볼수 있는 동식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시중에 이미 나와있는 과학교재들을 살펴보니 실험이나 관찰 재료들이 엄청 허술해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노리랑 과학의 실험킷트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주차별로 각각의 개별포장에 재료들도 고급스럽더라구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과학은 어려운게 아니라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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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변신쟁이 과학 그림동화 25
나가사와 마사코 글.그림, 권남희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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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있길래 이 책을 보라고 아이한테 건네주었더니 선뜻 받아듭니다. 나무는 변신쟁이? 하더니 어떻게 변신하냐고 물어보네요. 표지를 보더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 책은 위로 넘기는 책이라며 펼쳐보더라구요. 기존의 책과는 무언가 모를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계절에 따라 변신하는 은행나무와 동백나무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이야기랍니다. 나무의 변화를 통하여 사계절의 변화분만이 아니라  은행나무와 동백나무가 일 년간 싹을 틔우고, 초록색 나뭇잎에서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낙엽을 떨어뜨리고, 동백나무가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나무의 생장은 물론 낙엽수와 상록수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작은 나무는 동백나무이고, 큰 나무는 은행나무인데 작은 나무가 큰 나무에게 할아버지라며 말을 겁니다.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 나무의 모습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지요. 잎이 작았다가 커지고,초록색이었다가 노란색으로 바뀌며 떨어지는데 나뭇잎이 작은 나무위에 떨어져 쌓이자 노란 모자를 썼다며 기뻐하고, 큰 나무는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줘요.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의 대화처럼 느껴져 정겨움이 묻어납니다

그림 또한 미술 작품을 보는듯 멋있더라구요

사계절의 변화,낙엽수와 상록수의 차이에 대한 과학을 따스한 동화로 풀어주어 과학은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다가가기 쉽게 해주는 책인듯 싶어요

 

 

책을 위로 넘기니 또 한번의 창의력을 주네요

하늘이도 기존 책이랑 다르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제목에서 나무는 변신쟁이라고하니 그 이유를 적어주었네요..ㅎㅎ

겨울이 되자 할아버지 은행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졌는데 꼬마나무는 잎이 그대로 초록색이예요

 

출판사마다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책은 참 많은것 같아요

그러나 이 책은 할아버지와 꼬마의 이야기를 통하여 알아가니 더 재미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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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곧은아이 프로젝트 2
한진아 지음, 나일영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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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가방 챙겨라~숙제해라~매일 반목되는 잔소리에 아이도 아마 짜증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삼성 출판사의 '곧은아이 프로젝트'인 자율에 대한 책이랍니다

 

책속의 주인공 동이는 스스로 하는 자율적인 아이가 아니랍니다

엄마가 시키면 겨우겨우 하는 아이이지요

홈쇼핑에서 파는 ‘스스로 척척 부적’이 유행을 하며 엄마들은 신이 나서 아이들의 책상에 부적을 붙여주어요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동이한테는 부적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그 부적은 정체불명의 발명가 닥터 캔디가 만든 것으로 그 속엔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따르도록 할려는 계략이 숨어 있지요

양씨 아저씨로부터 닥터캔디의 계략을 듣게 된 동이는 마법의 요술봉의 주인공이 되어 닥터캔디를 물리치러 모험을 떠나요

우아한 드레스에 멋지게 변신하는 요술공주가 아닌 작고 뚱뚱한,츄리닝을 입은 요술공주라니 상상이 되시나요?

이 부분에 빵 터져 아이도 저도 한참을 웃었답니다

책의 두께감이 있지만 내용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자율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아이들이 읽고 스스로 행동으로 옮겨나가도록 도와주는 책.

'곧은아이 프로젝트 자율'

우리 건이도 자기 할일은 알아서 척척 스스로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참 건이는 정리 하는데만큼은 아주 자율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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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곧은아이 프로젝트 13
한진아 지음, 최정진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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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인성동화는 출판사마다 출간하여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만 막상 초등생들에게 필요한 인성책은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물론 몇몇 출판사에서 만들어 낸 것이 있겠지만 단행본이라 일일이 찾아서 보여주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봤던 항목에 대해서 또 다시 보고 또 보고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곧은 아이 프로젝트'란 프로젝트 이름이 참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을 바르고 곧게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꺼라 생각하니까요

총 16권의 시리즈 중에 자존감에 대한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답니다

저학년이 읽기엔 쫌 두께감이 있는 책인데 내용이 재미있다보니 빠져들게 되어 금방 읽었네요

 

엄마가 돌아가신 뒤 바쁜 아빠와는 이야기할 시간도 없고, 친한 친구도 없는 평범한 소년 강우는 엄마가 돌아가신게 자기때문이라고 자책하며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자책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느 날 바로 자신이 도깨비 사냥꾼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도깨비가 인간이 되면 세상이 뒤집혀 엉망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요즘 시대에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 자존감.

자존감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 주니 좋았어요

또한 역시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책속의 강우가 아빠와 대화를 하며 지냈더라면 이렇게까지 자존감 없이 살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래도 늦게나마 자존감을 회복하여 기쁘더라구요

어른들이 보기엔 쌩뚱맞은 이야기라 생각할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며 자신의 자존감을 알아가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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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 딸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3
김진완 지음,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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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때 기가 찬 딸인가?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지만 표지의 그림을 보고 내용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림은 터널인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던 책이랍니다.

책을 받아 읽어보니 너무도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 벌어지는 책이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법한 일의 이야기랍니다. 정말 기차안에서 아이를 낳은 사람이 있을까요? 지구를 통틀어 본다면 아마  한 두명은 있겠지만 흔하지 않은 일 같아요

기차 안에서 태어나 '기찬 딸'이라는 별명을 얻고,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태어나 ‘많을 다’, ‘은혜 혜’, 다혜라는 이름을 얻은 ‘기찬 딸’.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의 엄마라고 합니다. 아이가 들려주는 엄마의 탄생 이야기. 엄마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어린 딸이 들려주어 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지만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며 아이가 부디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의 바람과 도움만으로 씩씩하게 세상 빛을 보게 된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 생명 탄생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예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의 이름을 되뇌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스토리도 신선하지만 구수한 사투리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읽는 재미도 주어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 긴장감도 느껴지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단 돈 몇 푼을 나누며 모두들 정겨워하는 시대적 한국 특유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본 하늘이가 엄마는 어디에서 태어났냐고 물어보네요..ㅎㅎ

병원에서 태어나는데 기차안에서 아이가 태어났으니 신가한듯 쳐다보더라구요

 

그림을 그릴려고 보는데 기차역에 호두과자를  파는 상호가 나왔어요

마침 아빠가 천안에 간다고하니 더 호두과자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사다달라고 전화할려고 했는데 기차표가 매진이라 다시 돌아왔더라구요

호두과자를 먹고 싶은 하늘이의 꿈이 무산되었지요..ㅎㅎ

 

기차는 원래 바퀴가 있는데 이거는 바퀴가 없어.

무슨 기차냐면 KTX라고 합니다..ㅎㅎ

기차를 너무 좋아해 일부러 태워주기도 했는데 탈때마다 좋아해요

2주전에는 저와 아이들만 데리고 기차를 타고 천안에 갔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또 떠오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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