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설명하는 글 읽기 신통방통 국어 5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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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국어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창작 동화랍니다. 어린이들의 생활 속 에피소드에 재미있는 소재와 함께 국어 학습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어요. 즐겁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읽기,쓰기,어휘력 등 국어 기초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것 같아요. 그중에 신통방통 국어시리즈 5권인 설명하는 글읽기는 설명하는 글을 왜 읽는지,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가 담겨 있어요.

 

할머니 제사가 여름방학 때여서 동이는 할아버지댁에 내려갔다가 제사를 지내고 남아서 공부를 공부를 해요. 할아버지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셨는데 손자 손녀들을 모아 놓고 공부를 가르쳐주신다고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설명하는 글에 대해서 배우게되지요.

'설명하는 글'은 재미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설명하는 글이다 보니 어렵고 딱딱한 글이라 생각되지요. 그러나 교과서나 과학책, 사회책에 실린 글들뿐 아니라 라면 봉지에 적힌 라면 끓이는 방법도, 장난감 조립하기 과정을 설명한 조립 설명서도 모두 설명하는 글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되니 새롭게느껴지네요. 이미 우리는 생활에서 설명하는 글을 계속 접해오고 있었다니 말이죠.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짤막하고 쉬운 설명하는 글과, 또래의 주인공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으며 설명하는 글이 더 이상 딱딱하거나 읽기 싫은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준답니다

이야기 곳곳에 설명하는 글 읽기 비법이라는 팁박스를 통하여 설명하는 글을 읽을 때 모르는 낱말은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설명하는 글의 핵심을 쉽고 확실하게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쉽게 알려주어요. 부록으로 실린 '동이의 설명하는 글 읽기 비법 노트'를 읽으면서는 앞에서 설명한 설명하는 글 읽기 방법과 기타 학습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설명하는 글이 죄되게 이루어진 사화,과학 교과서...이 책을 읽고 설명하는 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게된다면 가장 재미있는 수업시간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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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발달 신나는 종이접기 2 오감발달 신나는 종이접기 2
하세련(쎄려니) 지음 / 나무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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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날이 춥다보니 더더욱 밖으로 나가지지가 않네요

집안에서 뭐하고 놀까 하다가 종이접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눈이 내려서 눈사람을 접어보기로 했어요

눈사람 접어보자고하니 나 알어~하면서 책보면서 차근차근 접어갔네요

요건 너무도 간단하여 금방 접었어요

꽃무늬 색지를 잘라 목도리도 둘러주었어요

눈은 스티커를 붙이고...

코와 입은 그려준다고하네요

 

눈사람 접기가 너무 금방 끝나서 카드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다른 책이었다면 눈사람 접기로 끝나고 말았을텐데 이 책에서는 카드를 만든 활용 예시까지 보여주니 활용하기가 좋더라구요

색도화지를 접어 가운데를 오려 입체가 되도록 붙여주고 편지를 쓰네요

누구한테 쓸까요?

궁금하시죠?

 

 

편지도 쓰고 카드를 다 완성했는데 카드 앞면이 많이 허전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눈사람을 접어 카드의 앞면에 붙여주었답니다

한 장으로 요렇게 귀여운 싼타가 완성되니 신기했어요

종이의 마술이랄까?

 

하세련님이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하늘이가 팝업카드를 만들 수 있었던 종이접기 책의 저자시랍니다

하늘이한테 선물로 준거라고하니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썼네요

다 만들고 누구한테 쓸까 고민하길래 감사편지 써보라고 제시하니 바로 쓰더라구요

약간의 강요도 있었지만요..ㅋㅋ

 

집에 다수의 종이접기 책이 있지만 아이들이 보고 접기에 설명이 부족한것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아 잘 안찾게 되네요

대부분 제가 먼저 접어보고 알려주는데 저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잘 안찾게되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종이접기를 가르쳐보고자 종이접기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알게된 '오감발달 신나는 종이접기'

설명하나 빠지지 않고 쉽게 알려주어 따라접기 좋았답니다

여름에 1권을 사서 방학숙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오감 발달 신나는 종이접기 2'가 새로 나왔답니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르다면 이렇게 노래 씨디도 함께 들어있다는 거네요

 

 

이 책의 구성 설명과 함께 기본 재료와 두구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종이접기를 하는데 있어서 알아두어야할 부호와 기본 접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요

종이접기 과정을 실제 사진으로 보여 주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다른 책보다 알아보기가 쉽더라구요

 

노래의 가사도 적혀있어요

아는 노래도 있고 새로운 노래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답니다

노래시디는 낮에 주구장창 틀어줄 대도 있네요..ㅎㅎ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크리스마스에 대한 주제로 동요를 들으며 종이접기를 했어요

주제가 크리스마스이니 종이접기를 하며 크리스마스 때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은 마치 유치원 선생님이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듯 테마별로 되어있어요

가족,우리 집,장난감,크리스마스, 특별한 날 등

각 테마별 주제와 아이디어, 다양한 활용 예들을 쉽게 소개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또한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을 미리 보며 무엇을 만들 것인지 자유롭게 상상해보도록 도와주어요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설명 잘해주는 재미있는 종이접기 책을 찾으신다면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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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네 김장 잔치 지식 다다익선 43
유타루 글, 임광희 그림 / 비룡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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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넘어가면 겨울 내내 먹을 김장을 해얗기에 맘이 바쁘다는 우리 엄마. 저야 올해도 어김없이 친정에 가서 거드는 척을 하고 김치를 담아왔네요. 예전에는 300~400포기가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서 200포기 정도 한다고해요

후한 친정엄마의 인심 덕에 오빠네도 주고 언니네도 주고 우리집도 주고...할 때는 힘들지만 나눠줄 때면 기분 좋다는 엄마네요

겨울에는 다른 반찬 없어도 김치 하나만 잇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헤치우곤 했는데 겨울 김장 김치는 특히나 더 입맛을 돋게 하는 것같아요

 

이 책은 표지에서 보이듯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김치에 관한 그림책이랍니다. 김장하는 날, 아빠 엄마를 따라 억지로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간 금동이는 일을 거들기는커녕 딴청을 피우지만 배추 잎을 잡아 뜯고 바닥에 떨어진 무청을 들고 닭 흉내를 내며 심통을 부리는 금동이를 아빠 엄마는 연신 칭찬해요. 어느새 신이 나서 김장을 돕게 된 금동이는 김치에 대해 몰랐던 여러 사실들을 깨닫게되지요. 시골 할아버지 집으로 김장을 하러 간 금동이의 이야기를 통해 김치 담그는 법은 물론 김치의 어원과 역사,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와 문화 등 김치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알려 준답니다.

 

김치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음식이지요. 최근에는 세계 5대 건강 음식으로 꼽히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만의 음식이 아닌 세계의 음식으로 거듭나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일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먹게 된 김치 맛의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두루 짚어 김치의 우수성을 보여 주어 우리 아이들이게 자긍심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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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해법수학 중1-1 - 2012 중등 문제집 해법 수학 2014년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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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부터 실력쌓기까지 문제집해법수학이면 중등도 문제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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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정 브라운 7 -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 7
도널드 제이 소볼 지음, 이정아 옮김, 박기종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감수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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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를 보았는데 그림책에 비하여 글밥이 있어도 잘보는 책중에 하나가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랍니다.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는 1963년부터 미국에서 출간되기 시작하여 TV 드라마로까지 방영된 추리물이랍니다.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탐정 브라운' 하면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인사이클로피디아'를 떠올릴 만큼 유명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이 시리즈라고 하는데 바로 이 시리즈가 한국으로 건너 오면서 '한국형 학습 동화'로 새롭게 바뀌었지요. 관찰력과 논리력, 그리고 추리력을 과학적 상상력의 기초라고 생각하여 초중고 과학 선생님들의 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과학적 솔루션 부분을 새롭게 집필하였다고합니다. 브라운이 해결하는 사건의 에피소드마다 숨은 과학 원리들을 뽑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지요.

 

이 책에는 열가지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요. 그중에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라!'는 여섯 번째의 이야기랍니다. 윈슬로 브랜트는 어느 날, 쓰레기 더미 속에서 보물이 묻힌 곳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해요. 보트를 가진 피트에게 보물을 발견하면 나누어 갖기로 하고 섬에 도착해 보트에서 하룻밤 묵게 되는데, 밤새 보물 지도가 물에 젖어 엉망이 되어 버리지요. 피트의 말에 의하면 밀물 때라 바닷물이 보트의 창문까지 차올라 잠자리로 물이 흘러들었다고합니다. 피트는 베갯잇인 줄 착각하고 보물 지도로 물을 닦았다고 말해요. 보물 찾기를 포기한 윈슬로는 과학탐정을 찾아와 보물을 못 찾게 된 아쉬움을 털어놓지만 과학탐정의 말을 들은 윈슬로는 통쾌해하며 과학탐정과 함께 다시 그 섬으로 갑니다. 브라운은 과연 어떻게 보물 지도의 비밀을 밝혀낼까요?

 

브라운이 풀어내는 사건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일들로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탐정 브라운에게 사건을 의뢰하지요. 탐정 브라운은 사건을 맡으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증거를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요. 사건 속에서 브라운은 항상 질문을 던져 사람들의 말 속에 담긴 논리적, 과학적 허점을 찾아요. 그리고 사건 해결의 끝에는 항상 독자에게 '탐정 브라운은 그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라는 물음표를 던져 흥미진진함을 더해준답니다. 과학 솔루션을 통해서 과학적 지식까지 알아갈 수 있어서 교과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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