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개념 잡는 수학툰 ⑨입체 도형에서 풀러렌과 축구공의 신비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9 - 입체 도형에서 풀러렌과 축구공의 신비까지 ㅣ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9
정완상 지음, 김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2년 7월

이번에 선택한 책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잡는 수학툰 시리즈의 새로 출간된 9번째 이야기이다.

큰아이를 위해 선택하고 있는 수학책들...

'분수와 소수에서 음악의 원리까지'이후 다시 만난 문장제 수학 개념서 '개념 잡는 수학툰 ⑨입체 도형에서 풀러렌과 축구공의 신비까지.

수학을 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어려워 하는 큰아이.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그리고 쉽게 가르쳐 줄 수 있을까 하면서 이것 저것 골라서 해보게 하고 있는데, 관심이 커질 기미가 크게 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관심이 커지진 않아도 개념에 대한 이해라도 했으면 싶어서 재미있는 구성으로 쉽게 설명해 주는 이 책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잡는 수학툰'을 선택했다.

웹툰을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웹툰 형식의 수학툰과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설명해주는 수학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이야기는 입체 도형 이야기.

주제별로 개념을 알려주는 문장제 수학 개념서 개념 잡는 수학툰.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잡는 수학툰 ⑨입체 도형에서 풀러렌과 축구공의 신비까지'의 구성은 처음은 재미있는 아이디어 수학 만화인 수학툰으로 주제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한 후,

수학툰에서 이야기한 주제를 인물들의 대화형식을 통해 다루고자 하는 개념에 대해 차근차근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마지막으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개념 정리 QUIZ'와 '개념 다지기'를 통해 정리해준다.

이 책은 우선 입체도형에 대한 기본개념을 설명해준 후, 정다면체, 전개도, 도형의 부피, 회전체 그리고 풀러렌과 오일러의 정리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수학책 개념잡는 수학툰.

이번 이야기에서는 입체 도형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관련된 이야기까지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말 이 개념잡는 수학툰 시리즈는 개념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먼저 개념을 이해를 하고 난 후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형식이 좋은 것 같다.

기존에는 재미있고 이해했다고 하면서도 막상 물어보면 잘 대답을 못했는데, 입체도형은 그래도 관심이 조금이나마 있었는지 재미있게 읽고 관련 내용도 같이 이해했다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이해 못하고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더 따라가기 힘든 수학.

그렇기에 어렵다고 그냥 이해 못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려 할 때,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한데, 이 '개념 잡는 수학툰'시리즈는 대화형식을 통해 차근차근 자세히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 못하고 어렵다고 넘어가려고 했던 개념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념 잡는 수학툰'은 시리즈가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가 이 책 '개념 잡는 수학툰'을 재밌게 보고 난 후에 여러 수학 주제 중 어렵고 이해 못하는 주제에 대해서 찾아서 읽어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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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괴물 사냥꾼 - 김민우

괴물 사냥꾼 ㅣ 풀빛 그림 아이
김민우 지음 / 풀빛 / 2022년 7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한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함께하는 책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괴물 사냥꾼'이라는 책이다.

상상력이 만드는 세상, 상상력과 함께하는 세상.

아이들의 상상력은 언제나 근사하다.

이해할 수 없던 아이들의 행동들이 왜 그랬어야 했는지 아이들을 이해하게 해주는 이야기 '괴물 사냥꾼'.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속의 괴물들을 찾아가며 읽었다.

이 책 '괴물 사냥꾼'은 아이들의 순진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다양한 괴물들을 삶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내고, 또 그 괴물들을 하나씩 찾아내서 동생과 같이 용감하게 괴물에 맞서 힘을합쳐 괴물을 즐겁게 사냥하며 놀며 자라는 그런 이야기이다.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괴물들을 발견하고,

괴물을 찾아내면 용기를 내어 맞서 싸우는 아이들.

그런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부터 점점 괴물을 찾기 어려워진다.

어렸을때는 제약없이 무엇이든 상상하고 할 수 있었지만, 점점 자라면서 학교에 학원에 다니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회 속에서 지켜야할 것들을 배워나가며 줄어드는 아이들만의 행동들...

하지만 여전히 동생은 엉뚱한 괴물들을 찾아내고,

아이는 자신은 괴물을 찾지 못할지라도 동생을 위해 괴물들을 사냥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맞서 써워준다.

멋진 괴물 사냥꾼 형제.

어린시절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그린 책.

아이이기에 할 수 있었던 행동들.

어른들의 눈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행동들을 하던 아이들이지만,

자라면서 아이들은 점점 사회규범속으로 어른들의 이해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조금은 어려운 듯 하면서도 쉬운 듯 한 책.

아이들을 위한 책인 듯 하면서도 어른들을 위한 책인 것도 같은 책.

아이들은 괴물을 찾느라 바쁘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상상력을 지켜보느라 바쁘다.

아이들과 함께 읽었을때 아이들은 단순히 숨어있는 괴물들을 찾느라 바빴는데,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읽어보고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다보니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제는 훌쩍 커버린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이 괴물 사냥꾼이었던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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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2년 7월

이번에 초등 2학년인 막내와 같이 하기 위해 고른 책은 유앤북에서 출간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번째 이야기인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이다.

막내가 좋아하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 처럼 그림체가 귀여운 스타일의 책이라 도착하자마자 재미있게 한 책이다.

귀여운 빵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런 귀여운 빵 캐릭터들과 함께 동물, 음식, 식물, 문화, 도시, 과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와 함께 200개의 초성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어휘와 상식들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책은 퀴즈를 좋아하는 흰 우유 묘한이가 전학오면서 빵친구들이랑 퀴즈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너무 좋아하는 묘한이.

그런데 묘한이는 퀴즈를 푸는 것보다 퀴즈를 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친구다.

묘한이와 함께 다양한 퀴즈를 경쟁하며 풀어가다가 사이좋게 마무리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한다.

다양한 상식 퀴즈들이 재미있게 여러 이야기와 함께 녹아가며 이어져서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었던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막내가 재미있게 풀고 있었는데, 둘째가 맞춤법이 틀렸네 글씨를 잘못썼네 하면서 막내가 풀어놓은 퀴즈 위에 다시 풀기도 하고 막내가 아직 풀지 않은 문제들도 먼저 풀기도 하면서 서로 경쟁하듯이 풀어나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둘째도 셋째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를 재미있게 풀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도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처럼 시리즈를 하나씩 모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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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관리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 -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7가지 방법 ㅣ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나나에 지음, 오현숙 옮김, 가와모토 유코 감수 / 길벗 / 2022년 7월

이번에 시간관리를 어려워하는 큰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은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시리즈 중 '시간관리' 편이다.

부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7가지 방법>.

중학생이 되었지만 아직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할지 모르고 시간관리를 할지 몰라 허투루 낭비하는 시간이 많은 큰아이.

그래서 더더욱 이 책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관리'를 같이 읽어보고 차근히 시간관리를 조금이나마 익혀나갔으면 싶었다.

나도 예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통해 시간관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종이로 쓰는 것보다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는게 익숙해 졌다보니 어느새 프랭클린 플래너가 캘린더로 대체되어 캘린더에서 월간 일정과 일간 일정을 정리하고 각 일정들은 일정(기한을 가진 일)과 할일(하루만에 끝낼 일)로 나누어 정리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예전만큼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내가 처음 프랭클린 플래너를 선물받고 시간관리에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큰아이도 이 책을 통해 내가 해야할일과 하고싶은일을 생각해보고 시간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져서 좀 더 알찬 학착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아무튼 책 속으로 들어가보면...

책은 주인공인 중학생 미나미가 해야할 일들에 치여 정신없이 보내던 어느날 수학시험에 저조한 성적을 받아 집에 오게 되는데...

그런 미나미에게 부모님은 과외선생님 고비이 선생님을 소개해준다.

엄청바쁜 중학생 미나미.

그리고 그 미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새로온 과외선생님 고비이.

과외선생님인 고비이는 공부는 안하고 첫날부터 미나미에게 한달간의 스케줄을 적어 놓으라고 하며 미나미의 첫날 과외를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 하나 차근차근 알려준다.

정말 큰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들...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친구들도 만나야하고 친구들이랑 톡도 해야하고 영화도 봐야하고 인스타도 해야하고 드라마도 봐야하고 유튜브도 봐야하고...

너무 너무 하고 싶은게 많은 큰아이...

그렇기에 더 중요한 시간관리.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있으며 그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며 사용해야 할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 읽으며 차근히 알아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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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고급)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 고급 (스프링) ㅣ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7월

이번에 선택한 책은 큰아이와 둘째 아이를 위한 선택.

얼마전 막내와 둘째 아이가 하도록 골랐던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중급)'의 상위버젼.

좀 더 스도쿠를 잘하고 재미있어하는 큰 아이와 둘째 아이를 위해 고른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고급)'책을 같이 해보았다.

여태까지 몇번 해봤다보니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풀어보기 시작하는 아이들.

멘사퀴즈도 그렇고 이렇게 문제풀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다보니 재미있게 할거라 생각하고 골랐는데, 받자마자 바로 시작하는 것을 보니 잘 선택했다 싶었다.

이 책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고급)'책은 중급과 마찬가지로,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스도쿠를 즐길 수 있도록 스도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작한다.

우선 스도쿠란 무엇인지 스도쿠의 정의, 스도쿠의 의미를 알려준 후, 구성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스도쿠를 하면 스도쿠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어디에 좋은지를 알려 준 후,

마지막으로 스도쿠의 기본규칙 및 스도쿠를 푸는 방법에 대해 친절히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런 설명이 끝난 후 고급은 총150개의 스도쿠 문제로 구성되어 진다.

스프링북으로 되어 있어서 한페이지씩 풀기에도 좋다.

원래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고급)'은 큰아이보고 하라고 했었는데, 수를 더 좋아하는 둘째 녀석이 중급의 8x8을 먼저 하고 고급을 하라고 했건만 중급은 6x6을 하고 고급은 누나가 8x8을 자기는 9x9를 했다.

그래도 재밌게 아이들이 하는 것을 보면 스도쿠는 쉬는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참 좋은 퍼즐인 것 같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길러주고,

수학에 흥미를 키워주며 몰입을 통해 뇌활성화를 해주는 스도쿠.

여가 시간이나 여행중 혹은 이동시에 하기에 참 좋은 두뇌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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