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른 책은 올해 학교에서 일본으로 갈 기회를 잡은 큰아이를 위해 그리고 그김에 겸사겸사 나도 같이 일본어 공부를 해보고자 선택한 일본어 인강부문 한국브랜드선호도 6년 연속 1위를 한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후지이 와카나의 'GO! 독학 일본어 일상 표현 222'라는 책이다.
네이티브가 가장 많이 쓰는 진짜 일본어 회화.
주제별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를 알려줘 필요한 어휘를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책.
저자 직강의 유료 강의 및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쓰기 노트, 전체 음원 MP3 QR코드 및 속도별 MP3음원도 특별 제공 해준다.
책 제목에 있는 222가 처음에는 두번째 권인가??? 첫번째 권은 111이고??? 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제목의 222는 일본어 표현 중 많이 쓰는 일상 표현을 222개를 모아서 이 책 한권에 담았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222의 의미가 222개의 표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한권의 책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일상표현 222개를 다룬 책이고, 상황표현 222개를 다룬 또 한권의 책이 있어서 총 2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책이라고 한다.
'GO! 독학 일본어 일상 표현 222'와 'GO! 독학 일본어 상황 표현 222'.
주제별로 총 20일간 하루에 11개의 일본어 일상 표현을 공부하도록 구성된 책.
시리즈로 총 2권이니 따로 해도 총 40일(평일 기준 2달)정도를 공부하면 일본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다.
일본어 표현을 반복을 통해서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 우선 각 주제에 맞는 단어를 먼저 공부한 후에, 같이 사용하는 문장을 통해 쓰임새나 표현을 그림과 함께 익히고, 익힌 표현들을 알맞은 상황과 연결시키며 배운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문장으로 익히며 활용을 배우고, 일본어를 직접 써보고, 마무리로 연습문제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최종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나는 강의가 유료강의라 강의는 별도로듣지 않고 그냥 교재를 봤는데, 단기간에 빠른 학습을 위해서는 유료강의를 먼저 듣고서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교재로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일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직접 표현을 듣고 공부하는 것이, 그냥 글로만 보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발음이나 억양이나 말을하는 표현의 분위기같은 것들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오랜만에 다시 본 일본어 교재.
어느새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예전 회사 근무시 같이 근무했던 엔지니어 사카모토 츄이치로상이라는 분이 계셔서 덕분에 한참 일본어 공부도 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일본어를 다시 공부한 것 같다.
사카모토상은 일본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근무하시던 분이셨는데, 내가 근무하던 회사에서 해외 엔지니어 초빙으로 방문하셔서 회사내에 외국어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영어를 할 수 있는 내가 통역겸 엔지니어링 서포트로 같이 일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어째저째 친분이 생겨 우리집에 모시기도 하고, 나도 덕분에 일본 고베 사카모토상 댁에 가보기도 할 수 있었다. 가족분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기회에 일본어도 다시 공부해보고, 일본에도 가족들과 시간내서 놀러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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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