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사는 전략이다 RED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3년 2월
평점 :

이번에 선택한 책은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자로 삶의 방향을 전환한 후 항상 매순간 매순간 머릿속에 맴도는 '어떻게 장사를 해야하지?'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아니 해법이라기 보다는 이정표를 보여주는 책 '장사는 전략이다 RED'라는 책이다.
이 책은 2016년 출간되어 화제가 되었던 지난 6년간 수많은 외식사업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준 책을 지난 6년간 테스트를 거치면서 다양한 내용들을 이 시대에 장사하는 외식사업자들에게 성공으로의 길을 보다 알기 쉽게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보강해서 출간한 책이다.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매출이 오르지 않을 때, 도대체 어디를 무엇을 손대야 할 지 알 수 없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었인지 알 수 없을 때 도움이 되어 줄 책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외식사업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전략들 이해한다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다.
내용은 크게 다섯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준다.
콘셉트 설계, 콘텐츠 설계, 가치 설계(및 강화), 고객 유인, 매장 운영.
어떤 가계를 할지, 어떤 메뉴를 만들지, 어떤 스타일의 가계를 만들지, 어떤 가치들을 가질지, 어떻게 고객을 가게로 유인할지, 어떻게 매장을 운영할지, 장사를 한다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 하나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메뉴는 어떻게 개발하고, 매장은 어떻게 구성하고,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매장 운영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말이다.
정말 너무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하나 하나 따라만 하면 쉽게 전략을 갖출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막상 현재 내 상황에 맞춰가며 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조금씩 해보려고 하면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아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면 더 좋을지 쉽게 넘어갈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필요한 것은 장사를 제대로 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틀에 갇혀있지 않은 생각의 전환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장사의 전략들을 알고나니 외식사업을 쉽게만 생각하고 여유가 있으면, 가게 자리가 나면, 기회가 되면 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번엔 외식사업도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고민했었던 나 자신이 참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렸을때부터 꿈꿨던 삶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보고 싶었던 외식사업, 이 책과 함께 성공적인 외식사업 시작 및 운영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봐야겠다.

#서평, #책과콩나무, #장사는전략이다, #김유진, #도서담, #장사는전략이다RED, #장사교과서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