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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리라면 포기하지 않을 텐데 - 광쌤의 쉽고 명쾌한 물리학 수업 ㅣ 지식이 터진다! 포텐 시리즈
이광조 지음 / 보누스 / 2021년 12월
평점 :

큰아이가 '이런 수학이라면 포기하지 않을 텐데'를 재미있게 읽고 난 후에 읽고 싶다고 하여 선택한 책 '이런 물리라면 포기하지 않을 텐데'.
흥미있는 제목.
당장 책장을 넘기고 읽어보고 싶은 제목.
수학도 물리도 좋아했던 나이기에 수학이랑 물리를 어려워하는 큰아이를 이해해주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재미를 붙였으면 싶어서,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졌으면 싶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자 노력을 했으면 싶어서 기본적인 개념을 알려주거나 조금이라도 쉬운 표현을 통해 설명해 주는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게 해주고는 있는데 아이가 얼마만큼 흥미과 재미를 붙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도 안하겠다고 안하고, 오히려 본인이 보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조금이나마 관심이 늘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쉽고 명쾌한 물리학 수업.
암기 위주의 물리학이 아닌 재미있게 풀어가는 물리이야기.
다양한 물리학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재미나게 풀어준다.
뉴턴의 운동 3법칙부터, 힘과 2차원 운동,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물리학까지...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물리를 이해할 수 있는 책.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 이야기.
아직 초등학생인 큰아이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책이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본적인 물리학의 개념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
물리를 배우지 않아 어려웠다면 중간에 읽기를 포기할 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이도 물리는 안배운 초등학생인 큰아이도 읽기만해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꽤 재미있었는지, 알아서 독서노트도 써왔고, '포기하지 않을 텐데'의 다른 시리즈가 나오면 꼭 보고 싶다고 한다.
본인이 싫어하는 과목이 여럿 있는지 사회나 한국사 같은 과목도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인 미술, 음악, 체육같은 과목도 다뤄주면 좋을것 같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될 큰아이에게 물리에 대해 어느정도 알려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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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