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DAY 15 ~ DAY 21

이제 3주차...
지난주까지 열심히 해서 기대가 컸는데...
이번주에는 뭔가 대충대충 하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빼먹고 있다거나 안하고 있는거 같지는 않은데 뭔가 느는거 같아 보이진 않는다.
1주 2주차에 크게 느는게 보였다보니 3주차는 좀 더디게 늘어서 오히려 제자리걸음하는 느낌일까??
아무튼 그래도 여전히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있는 '가장 쉬운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 30일 완성'
다운받아준 제공된 MP3를 학습전 DAY 01에서부터 전날 학습한것까지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도 여전히 잘 따라하고 있다. 혼자서 뭐하고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보면 문득 들리는 영어...
보기에는 뭔가 지난주같이 열심히 하는 느낌은 좀 줄은 것 같은데...
막상 하고있는 것을 보면 MP3 듣기와 따라 말하기, 그리고 그날의 지문 패턴 학습하기는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

30일 영어일기 완성.
하루 20분 지문패턴 3개의 학습으로 오래 앉아있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마침 큰아이는 오래앉아있기 좋아하는 아이였는지 하루 20분은 아니고 MP3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한참은 듣고 따라 읽어보고 그리고 난 후 그날의 학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다행이도 매일매일 스스로 공부는 하고 있는데, 이게 이 책이 끝나고 나서도 반복해서 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 줄 수 있을런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4주차 30일 영어일기를 다 끝나고 나봐야 정말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이제 1주일만 더 있으면 이 책 한권이 끝나는거니 내가다 뿌듯한 느낌이다. ^^

이번주 3주차에 진행한 7개의 주제는 아래와 같다.
- Too much Homework
- Getting Over a Cold
- Rain, Rain, Go Away
- Hot, Hot, Hot
- A Picnic on the Beach
- School Sports Day
- A Writing Contest
1주 분량으로 7개의 주제, 그리고 각 주제별로 3개의 패턴학습.
총 21개의 패턴학습을 1주일간 연습하는 것은 정말 많은 양의 학습은 아니다.
하루에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니 말이다.


초반에 비해 좀 더 깔끔해진 것 같은 문장 따라쓰기...
따라읽기는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가려 한다.
그나마 제공된 MP3로 듣고 따라 말하는 것을 시키다보니 결국은 다시 읽어보게 된다는 거...
복습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예습에는 관심이 없는지 아직 하지 않은 것을 들어볼 생각은 없어보인다. ^^
그래도 복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게 어딘지...

오늘치 DAY 22를 열심히 하고 있는 큰아이.
패턴표현 익히기부터 마무리하기까지...
힌트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외로 쉽게 쉽게 패턴 표현을 활용해서 문장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뭔가 요령을 잘 익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요령을 통해서라도 문장에, 표현에 익숙해 지기를 바래본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된 동사 변화표는 어느새 끝까지 학습을 마친듯 싶다.
처음에는 조금씩 조금씩 체크되는 동사수가 늘어나더니, 오늘 확인해보니 어느새 모든 동사에 체크가 되어 있다.
정말 책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기 좋은 책인것 같다.
이렇게 반복되는 영어 학습을 통해 수학을 싫어하는 큰아이가 영어에라도 좀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래 본다.
남은 1주...
DAY 01부터 전날 학습분까지 반복해서 듣고 말하는게 가장 힘들어질 시기가 찾아온 것 같다.
이 시기를 잘 넘겨서 반복해서 듣는 표현들에 익숙해지면, 최소한의 영어 표현을 하는 부분에 자신감도 좀 붙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