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책고래마을 61
김준호 지음, 용달 그림 / 책고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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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우리 반은 하나 입니다라는 그 글이 내 마음에 쿡 박혔다.

그 하나가..내겐 교사 중심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가끔 나는 교사 중심으로 돌아가는 우리 반을 본다. 또는 강한? 친구들을 의지하며 그 친구 중심으로 돌가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그런 교실은 하나로 보였다..

 

누군가는 하나가 되어서 함께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림책 속 하나는 다르기에..

 

둘이었다가 셋이었다가..때론 모두가 되었다가..

각각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교실들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들이 보였다.

 

체험학습갈 때..선생님의 모습이 조금 나의 모습이 보여서 흠칫 했다.

솔직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즐기기 보다는 신경을 쓰느라 엄격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으르렁?대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질 않았다.

아이들은 이렇게 해맑게 즐겁게 보내는데 나는..

그래서 울타리(기준)를 세우고 그 안에서는 자유롭게라는 마음을 내려놓으니 나도 즐길 수 있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서로가 눈을 바라보고 웃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다.

나도 즐거워!하면서..

 

나의 교실이 나만의 교실이 아니라 각각의 존재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것.

나의 마음의 여유만큼 우리 교실도 여유가 생길까?

불안함을 내려놓고 아이들을 좀 더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밤이다

 

#문을열면 #김준호 #고래뱃속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그림책 #교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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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꼬똥, 나야 김단우야 노란 잠수함 18
지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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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꼬똥, 나야?김단우야?

나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왜냐면..
정을 주면..그 후가 감당이 안 될 듯 해서^^:
최근 보았던 드라마에도 반려동물과 관련한 내용에서도 보면 펫로스 증후군으로도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참 마음이 아팠다.

정을 준다는 것은 그런 것 같다.

반려동물..
예전에는 애완동물이었는데 이제는 반려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

아무튼..
이제는 돈을 주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입양해서 가족이 된 반려인들은 좀 더 마음이 가까워지려면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그런데 더 쉽게 마음을 연 꼬똥이를 보면 아마 나우는 더 좋지 않을까?
그런데..나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 그것도 생일도 같은 단우를 더 따른다면 정말 속상할 듯 하다.

최근 남편과
-(나) 나야? 야구야?
-(남편) 나야? 공부야?
선택하라고 둘이 투닥거린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가 그랬다. 이런 대화를 부부가 한다고?연인이 하는 대화같은 대화를?ㅋ하면서..

우정..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그렇다.
좋은 듯 싫고, 가까운 듯 멀었던 친구의 관계가 또 김또꽁 덕분에 가까워 지기도 할 수 있으니..

반려동물과 더불어 함께 가족이 되어 과정에서 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잘 엮은 동화책.

사이사이에 반가운 이주희 작가님의 그림이 있어서 더 친근했다^^

#김꼬똥나야김단우야
#지안_글
#이주희_그림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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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동물 #반려견 #친구 #우정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저학년동화
#2025동화책읽는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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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슈크림빵 웅진 모두의 그림책 34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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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슈크림 빵

슈크림 없는 슈크림빵..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채워야 할 것이 없어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당한 존재
VS 어떤 것이든 채울 수 있는 무한한 존재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너희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존재야. 마음 껏 채워봐.
▪배탈날지 모르니까 적당히?! 아니..지금은 충분히 채워봐. 너의 가능성을 모르니 지금 더 채워봐봐.
▪힘들구나..그래 지금은 그냥 비어도 돼..천천히 채워도 돼.
▪넌 왜 채우려 하지 않아. 채워봐..열어봐..
▪내 욕심껏 채웠는데..더 채우고싶은데 속이 꽉 찼어..더 못 채워..비워야 하는데..못 비우고 있어..더더더! 채워야해..몸을 키울까? 아..터질 것 같은데..
▪아..난 왜이리 부족할까..

하...쓰다보니..
다 내 모습이다..
난..속 빈 강정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너무 많이 채우려고 해서 정작 중요한 것들을 못 담고 있는 슈크림 빵인 듯 하다.

내려놓음이 필요한 때이다..

비워야..채운다..
나는..비워내고..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려면..힘을 빼고..쉬어야하는데
자꾸만 힘을 주고 더더더!를 외치고 있다.

그림책 속 다섯 슈크림 빵들은 자기만의 인생을 찾는다. 또 누군가는 아직 찾고 있는 중이다. 난 채웠?지만..다시 찾고싶고 찾고 있는 것 같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아직도 탐구?중이다..
찾으면..정착하고 쉴 수 있을까?
다시 또 고민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내멋대로슈크림빵
#김지안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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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탐색
#2탄이나왔는데읽어봐야지
#진로탐색
#2025그림책읽는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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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가 아무리 스콜라 창작 그림책 98
최민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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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가장 쉽기도 가장 어렵기도 한 일
그러한 관계를 이렇게 만날 수 없는 조합이 모였다.
문어와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당황스럽지만..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정말 재미있게 풀었다.

전혀 나의 이상?형과 안 맞는 친구가 나의 베프가 될 수 있는 확률은?

그럼에도 좋은 관계가 된다는 것은..
그 사이에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 관계를 많은 글이 없지만 다 담겨있다.

가장 결정적으로..
나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바라볼 때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 과정을 정말 잘 녹여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
깊은 공감..

#오모리가아무리
#천미진그림책
#위즈덤하우스

#공감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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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멋진 일을 하셨소? - 조선의 별별 전문가들,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김영숙 지음, 방상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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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별별 전문가들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이 정말 별별 직업들이다.

조선시대에 다양한 직업들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이 재미있었던 것 중 하나는..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직업도 소개하고 또 지금은 어떤 직업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전문가들
-그 시대에 없을거라 생각했던 직업들 특히 과학수사관과 동시통역사가 있을 수 있는데..
계급사회라 백성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변호사도..
수학을 좋아하는 산원도..

힘든 일, 더러운 일, 위험한 일을 보고 있는
매공승-뼈를 수습하는 스님은 현재 장의사로
매품팔이 하는 사람도..
특히, 똥장수..의 수익은..와...
천한 직업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그래도 귀한 직업이었구나..싶었다.
매품팔이는 대신 매를 맞는데, 흥부전에 있던 이야기 속에나 있었던 건 줄 알았는데 진짜 직업이 있었던 것도..

특히..아마 대립군이 현대 있었다면..ㅎㅎㅎ
우리 세 아들들! 나한테 그들에게 맡기려고 할 듯.ㅋ
조선시대 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직업들..없어진 직업들은 때론 아쉽고 때로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구나..싶다.

다양한 직업중 기술과 예술 사이의 직업은 지금도 있지만 귀한? 직업이 되어있기도 하다.
최근에 학교에 사물놀이 사당패 공연을 보았던 터라 더 존경?스럽기도 하다.

이런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 21가지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더 값진 책..

같이 읽어가면서 그 시대의 삶을 같이 비교해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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