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반창고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3
박유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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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반창고

누군가는 꽃을 찍는다는데 나는 요즘 구름 사진을 많이 찍는다. 말랑말랑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라 그냥 편안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진 작가님이 그림책을 내셨다.
비온 뒤 하늘에 남은 촉촉한 구름으로 만든 반창고는
누군가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반창고는 상처를 덮어주고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그림책에서는 숨기고 싶은 상처도 무시무시한 상처도 그리고..마음도..

학급에서 상처받은 아이에게 위로해주는 말을 적어줄 때 밴드를 사용했는데
이 책은 진짜로 밴드를 만들어 붙여준다.

저 하얗고 뽀송한 구름이 감싼 느낌은 어떨까?
몸도 마음도 촉촉하게 따뜻하게 깨끗하게 치료될 듯 하다.

반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고 함께 위로의 말을 담아서 붙여줘야겠다.
나만의 구름 반창고를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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