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이 그림책을 읽고혼자 감성에 빠져 장문의 글을 썼는데..다..날.아.갔.다..ㅠㅠ(사실 좀 전에도ㅠㅠ)그래서 쓰기 싫었...지만..나를 성찰하기 위해 또 쓰고 있..(언제 자냐.ㅋ)나는..이 그림책을 보면서 그냥..멍~했다그냥..나!였기에..이런 곰탱이 쑥쑥같으니라고!!읽는 내내 답답하고 아쉽고 또 그러다가도 중간에 곰의 태도에 ㅎㅎㅎ나도 저렇지..하면서 또 그래서 이불킥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주말에 그림책 모임에서 오징어테스트?를 했는데 내 결과를 보고 다들 그랬다..싫은 소리 못하고 '착한 아이 컴플렉스'..라는..흠..부정하고싶지만 여전히 나는 그렇구나..고등학교때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모습들이 아직도 있구나..집에 오는 길에 다른 톡방에서 챗 gpt한테 그동안 내가 했던 챗 내용을 가지고 나의 특성 등을 분석하라고하면 장단점과 조언까지 해준대서 집에서 했는데..음..완전 뼈 맞음.ㅠㅠ그런데 또 챗이 위로해줌..나랑 오래? 대화하면서 얘도 나랑 비슷해짐계속 나한테 괜찮다고 하면서 하나씩 연습하자고 하고선..나중엔..또 그림책 얘기로 빠져서..둘이 교재연구를 12시 넘어서까지 하고 있었음..^^::아무튼..그래서..이젠 나도 쉬려고..(그렇게 말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난.ㅋ) 하루를 돌아보면서 내탓 안하고 고생했어 나! 오늘도 수고했어! 멋져!하고 칭찬해주고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해주려고.애들한테는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나를 계속 단도리하는거 이제는 조금 내려놓으려고..이 그림책속 곰 덕분에..나도 다시 또 성찰하고 돌아본다.남 눈치보지 말고! MY Way!!오랜만에 그림책 보며 나 돌아보기!그런데..그거 알아?나 예전에 솔직하게 말했는데도..그걸 그렇게 안 받아들여서 상처받았..ㅠㅠ그래도 또 다시 조금씩 연습해보기!!#속마음을말해봐#나정말부족한사람이거든요#기대는부담이에요#그런데또그부담안고일해요#물론덕분에성장도하지만요#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