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매일을 채우는 52가지 행복.행복한 삶이 늘 펼쳐진다면 가장 좋겠지만 우리의 인생은 꼭 그러하지는 않다. 불안하고 힘들고 슬플 때, 누군가는 좌절하고 무너져있지만, 누군가는 다시 일어서고 나아간다. 저자는 그 에너지를 글과 그림으로 이렇게 책으로 완성시켰다삶 속에서 경험한 나의 생각을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눴다.나는 같은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다양한 생각이 오갔다. 그 중 몇가지를 보면서 나의 생각을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했다.2008년 말 2009년 초 호주로 연수 갔을 때 호주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누진세를 받고 있었다. 3분짜리 모래시계를 두고 그 안에 씻고 나오라는 홈스테이 호스티스 할머니의 말이 있었다. 물세가 홈스테이 비용보다 더 나올 수 있다고..그래서 샤워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새삼 경험했다.난 포옹이 좋다. 꼭 안아줄 때 온 몸으로 조이는 그 느낌이 답답함이 아니라 꽉 채워짐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우리만의 시간약속을 잡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다 11시 11분 짧게나마 대화했던 것이 이제는 성인이 ㅚ어서는 문자를 주고받는 일상이 된 그 모습이 정말 부럽다. 우리 가족만의 약속을 정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참 의미가 깊다.나는 짐을 정리를 잘 못한다. 지금도 내 공간 옆 침대에 책과 짐과 쓰레기?도 가득이다^^: 곧 가족 여행인데 아들은 나보고 짐 쌀려호 쌓아둔 줄 알고 걱정한 가득이었다.^^: (아직 짐1도 안 쌌는데.ㅋ) 박물관 글을 보면서 나는 과연 나만의 박물관에 무엇을 두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된다. 책과 책..그리고..책..그것말고 교구들..음..무언가 다음 사람들이 좋아할 것을 모아야 하는데 난 금대신 책을 모았..ㅋ자꾸 글을 읽으면서 작가와 같이 글을 쓰고있다.^^:받는 편지..난 이 글을 보면서 티테이블 담당자님이 생각났다. 매달 티테이블이라는 이름아래..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 마음 담아 정성가득 담은 차를 준비하고 편지를 써서 보내시는 그 마음이 얼마나 따스하고 감사했는지..그것이 바로 이메일 등 온라인에서 느끼지 못하는 따뜻함이 오프라인 편지의 힘인 듯 하다. 매달 기다렸다면 믿으실런지...^^감사합니다!!!책 저자는 마지막에 나만의 목록을 정해보라고 한다. 이 목록을 쭈욱 보는데 이 모든 것을 담은 것이 바로 #책 이었다. 혼자 정답을 찾은 것 같아서 괜시리 흐믓했다.여기에 좋아하는 차나 커피와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가족)이 있으면 더 좋겠지!52라는 숫자를 보면 52주가 떠오른다. 교사병으로 52주 매주 1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하나씩 우리 같이 이야기해보자!#내가아는기쁨의이름들 #소피블랙올 #웅진주니어#티테이블 #감사한마음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