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순간책의 시작에서 '행복하자'가 훅!내게 들어왔다요즘 내가 주문 외우듯 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교사가 행복해야 엄마가 행복해야내가 행복해야..그래야 내 주변도 행복해진다!고 말하면서도 자꾸 기운빠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리라.이 그림책을 읽는데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간다분명 문장은 짧은데 그 의미를 곱씹고 또 그림을 바라보다보면 그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읽을 때 마다 다가오는 장면이 글귀가 달라진다.지금은 한 해를 돌아보고 삶을 돌아보는 때여서 그런지 그런 장면들이 눈에 들어온다.또 누군가에게 격려를 해주어야 하는 때라 또 그런 페이지에 눈이 더 가는걸테다.행복의 순간은 늘 있었다내가 얼마나 그 순간을 누렸는지기억하는지붙잡고 있는지생각해보게 된다.놓친것도 누린것도 다 나이리라!이젠 붙잡고 누려보자!#행복의순간#실비아크라홀레츠지음#옐로스톤#인생그림책#2023그림책읽는쑥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