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씨와 내일이어제 씨와 내일이의 대화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누가 더 옳을까?사실..누구도 틀리지 않다는게 맞는 말일 듯 하다.모두 다 옳다.하지만..서로 자신만이 옳다고 우긴!다.그 대화자체가 우화다.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그냥 어어어!하다가 어느 한 쪽으로 넘어갈 듯 하다.^^하지만 쐐기를 박는 '오늘이'의 대화에 한 방 먹는다^^과거도 미래도 중요하지만그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바라보면 어제 씨와 내일이의 다툼이 의미 없음을 알게 되리라!다채로운 색깔과 그림들이 시선을 훅 끌기도 하고 사이사이에 강조된 글귀를 보는 맛도 좋다.앞서서 이 그림책을 지은 두 작가의 아무씨와 무엇씨 책을 인상깊게 읽은터라 이 그림책은 철학적 요소를 많이 담은 책 같다.'카이로스의 시간'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림책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어제씨와내일이#안나파슈키에비츠#카시아발렌티노비츠#옐로스톤출판사#2023그림책읽은쑥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