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 작은책마을 56
윤경 지음, 김명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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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둑 두두씨 이야기

이렇게 따스한 동화책이라니!

까미 아주머니의 친절함이
두두씨의 따스함으로
깜즈의 성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물론 각 캐릭터의 기질도 있지만
그 아픔의 상처를 서로 위로하는데 이야기 속에 잔잔히 담겨있다.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큰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걱정해주고 들어주고 함께 해주는것
도울수 있어서 돕는것

마음도 달과 같아서 차기도 하고 비워지기도 한다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채우는 사람일까?
비우는 사람일까?

코코씨도 쿵쿵씨도 모두가 다 상처가 있지만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것 역시 본인인 것 같다.
미호씨도 자기의 이야기 나누면서 성찰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그저..나는 읽고 있는데..
마음이 차오르는 건 왜일까?
글로 이렇게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것도 힘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따스한 위로가 담긴 글을 쓰고 싶다^^

연말..따스하게 채워줄 동화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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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동화책읽는쑥쌤
@woongjin_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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