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대노래, 이야기를 담은 글림이되다!이 글귀가 훅 들어왔다.책을 받자마자 '늘 그대'음악을 틀었다.눈을 감고 음미했다.가사 하나하나가 나에게로 왔다.다시 영상을 봤다. 양희은님과 성시경오빠(미안요, 유명하면 다 오빠.ㅋ)의 노래도 들었다.충분히 듣고 보고 난 후에 느낌은 '우리 행복하자. 서로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비빌 언덕이 되자. 우리 서로에게 쿠션이 되어주자!'였다.그러곤 그림책을 펼쳤는데..눈물이 뚝!같은 집에 살면서도 요즘 더 바쁘단 핑계로 대화가 많이 없었고.. 친정 엄마가 편찮으셨다는 핑계로 더 얘기가 줄었었는데..괜시리 더 죄송했다.늘 나의 곁에서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울 엄마...엄마와 딸은..더 무언가 끈끈한 연결점이 있는 것 같다.그래서 더 질?기다!일부러 엄마랑 목욕탕 예약을 하고 가서 엄마랑 대화를 나눴다. 예전만큼 티키타카가 되지 못하지만 그래도 오롯이 내 편이 되어 들어주는 엄마.당신의 어깨가 젖더라도 딸을 위해 우산을 기꺼이 더 내여주는 엄마그 덕에 지금까지 지낸 걸 또 잊고 있었다.엄마 이젠 내가 내어줄게요.글로 한 번 읽고그림으로 한번 읽고음악으로 또 한번 읽고늘 그대!로인 엄마에게 읽어드리고 싶은 그림책!#늘그대#심현보저#곽수진그림#반달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