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영의 친구들책을 다 읽고 잠을 잤다.그냥..낮의 피곤함과 책 속 이야기의 먹먹함이 함께 몰려왔다고나할까?잠을 깬 지금도 여전히 목울대가 아프다.친구의 죽음 앞에서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비탄교육이 필요하다.슬픔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외면했던 경우가 많았다. 드러내지 말고 숨기라고 하지만 그러한 슬픔이 모여서 해소가 되지 않으면 그만 터져버리고 만다.충분히 슬퍼해야 그 부분이 다시 채워진다.소영이의 친구들도 그랬던 것 같다. 갑작스런 친구의 떠남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는 상황들그저 모른척이 정답인냥 했지만결국은 미안함과 속상함과 슬픔을 쏟아내면서 다시 추억으로 채운다 이제 점점 나이가 떠나 보내야 하는 나이가 되다보니 많은 생각이 잠긴다.언젠간 떠나보내야 할 가족들 물론 나 역시..한때 나의 인생을 돌아보며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나누었던 적이 있는데갑작스런 떠남은 이런 준비도 안 되어서 더 막막하고 힘들 것 같다.최근에도 우리가 경험해야 했던 많은 이들의 죽음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 책이 한 번 더 돌아보게 했다.6학년 친구들의 다양한 성격 가정사 삶이 고스라니 담겨있는 동화책#기소영의친구들#정은주창작동화#해랑그림#제2회사계절어린이문학상대상수상작#사계절출판사#사계절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