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나는 만화책에 대한 감흥이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어릴 적 친구 집에서 읽었던 보물섬과 드래곤 볼 이후..중학교 올라간 후로 만화를 잘 보지 않았다. (고지식 할 정도로 그 당시 만화방은 노는? 애들 다니는 곳이라고 다니지 말란 말을 곧이곧대로 따랐던 ...^^)아무튼..그래서 한 동안은 만화를 안 좋아했었던 것 같다.그런데 요즘 만화가 좋다.(개인적으론 학습 만화 어렵다.ㅠㅠ 그래픽 노블이나 에세이 만화 좋아한다.ㅋ)이 심바를 읽고 더더욱 그랬다. 심바를 만났을 땐 우리 막둥이가 가져가서 보느라 나에게 기회도 안 왔다.내게 기회가 왔을땡도 선뜻 손이 안 갔다. 유치?할 것 같았다.그런데 나의 오산이었다.어쩜! 이렇게!따듯하고 철학적이고 설명을 잘 했는지!(학습만화는 분명 아닌데 소개와 설명이 최고다!)에피소드마다 눈물과 감동과 교훈이 있다.(잉? 성경도 아닌데?ㅋ)반려견을 키우면서 어떤 마음으로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려해야하는지 등 기본적인 생활부터 예절까지 친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소개해준다.오늘 학교에 가서 고양이를 키우는 ㅅㅎ에게는 우리 집 길냥이 주려고 산 츄르 하나를강아지를 키우는 ㅇㅇ이한테는 이 책 심바를 읽어보라고 했다.우리 반 아이들이 급 관심을 보인다. 만화캐릭터가 귀엽다나?그리고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있다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서 한명씩 돌아가며 읽기로 했다.그래..다 같이 읽고 한번 이야기 나눠보자생명존중과 동물권 배려와 펫티캣까지#심바집에가자#도단이만화#사계절#달고나만화방#페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