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와 이동건을 연인으로 만들어 준 드라마다.
그들의 초창기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한 연기가 싱그럽다.
날라리 고등학생이 종갓집 종손녀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이야기.
그들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가 웃음을 나게 만든다.
문화재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범죄와 복원에 관한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흔치 않은 이야기다.
이런 톡득한 소재로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는데 안타깝다.
김선아의 오랜만의 복귀작이지만 그녀의 연기는 언제나 삼순이를 생각나게 한다.